(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 세븐틴 승관에 이어서 남은 두 명의 마피아의 정체가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호구들의 감빵생활’은 출연자들이 팀을 나눠서 다양한 게임을 펼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MC 김태진과 개그맨 이수근, 정형돈, 가수 김종민, 배우 이상엽, 개그맨 황제성, 장도연, 갓세븐 JB, 세븐틴 승관, 아이즈원 안유진, 최예나 등 열 명의 출연진들이 보이지 않는 심리전을 펼치고, 다양한 게임을 수행하며 진짜 마피아의 정체에 다가가는 과정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구들의 감빵생활’은 학창 시절 한 번쯤 하곤 했던' 마피아 게임'을 기반으로 했다.
이번 시간에는 지난 주에 이어 모범수들 속 숨은 마피아를 찾기 위한 출연진들의 심리전이 펼쳐졌다.
지난 첫 방송에서는 성실반에는 김종민 이상엽, 부승관, 안유진이 정직반에는 이수근 장도연, 황제성, 최예나가 팀을 이뤘다.
두 번의 흥미진진한 게임을 수행한 후 승관이 마피아로, 정형돈이 모범수로 확인돼 쫄깃쫄깃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출연진들 간 고도의 신경전은 물론, 장르를 뛰어넘는 다채로운 게임들과 예측불허의 돌발 상황등이 재미를 줬다.
오늘 방송에서는 남은 두 명의 마피아를 찾아내려는 숨 막히는 탐색전이 계속됐다.
강력한 마피아 후보로 지목된 김종민과 JB에 의혹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둘은 게임 도중 무의식적인지 아니면 계획적인지 모르는 행동들을 했다.
게임으로는 출연진들은 세대 불문 음악이 울려퍼지며 '의자 뺏기 게임', '가사 맞추기 게임'을 했고 아이즈원의 안유진과 최예나는 댄스 퍼레이드를 했다.
세번째 마피아 투표에서는 정직반에서 게임에 졌고 모범수만 아는 '운동장'이라는 힌트에 대한 그림을 그리게 한 후에 마피아를 추리했다.
이애 성실반에서는 김종민으로 마피아 후보로 의견이 모아졌고 같은 편인 성실반에서도 의심을 하게 됐다.
장도연은 김종민에게 “마피아 아니면 똥멍청이다”라고 했고 승관은 쓸데없이 말이 많은 김종민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했다.
또 게임이 끝난 후에 마피아 투표를 하면서 그 동안 의심스러웠던 갓세븐 JB가 지목이 될지 아니면 새로운 인물로 모아질지 궁금증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