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복면가왕’ ‘뽀뽀뽀 친구 클림트’(이하 ‘클림트’)를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클림트’는 MBC ‘복면가왕’에서 3연승에 성공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2월 방송된 ‘복면가왕’ 아이돌 특집에 처음 출연한 클림트.
그는 1라운드 솔로곡 무대에서 악동뮤지션의 ‘얼음들’을 부르며 연예인 판정단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 무대에서는 1라운드의 곡과 상반된 뮤지컬 ‘위키드’의 대표 넘버 ‘중력을 벗어나’를 불러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세배도령을 꺾고 3라운드에 친출했다.
3라운드에 진출한 클림트는 가왕 파바로티(브로맨스 박현규)와의 대결에서 박효신의 ‘야생화’를 선곡했다.
매 라운드마다 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클림트는 파바로티를 이기고 95대 가왕에 선정됐다.
이후 클림트는 이승환의 ‘심장병’, 박미경의 ‘벌’ 등을 부르며 가왕 방어전에 성공해 3연승을 거뒀다.
네티즌들은 방송 이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클림트’의 주인공으로 마틸다 멤버 해나를 꼽았다.
가녀리면서도 힘 있는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이 그와 비슷하다는 것.
과연 이번 주 방송에서 ‘클림트’가 또 한 번 가왕 방어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복면을 벗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