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열혈사제’ 에서는 김해일과 김성균 그리고 금새록이 고준 별장에서 정동환이 살해됐다는 증거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는 해일(김남길)과 대영(김성균)의 본격 공조가 시작됐다.
해일(김남길)은 교황님의 기적적인 도움으로 이신부(정동환)의 의문사를 재수사하게 됐다.
이를 막아야하는 구담시 카르텔 악당들은 능력 없는 형사 대영(김성균)을 해일의 파트너로 붙였다.
그렇게 시작된 두 남자의 공조는 '소고기 특수부위 콜' 내기를 걸며 얼떨결에 한팀을 이뤘다.
둘은 이신부(정동환) 사건의 혈흔 증거를 찾기 위해 별장에 위장 잠입을 했다.
바야바 분장을 한 대영(김성균)과 승아(금새록) 앞에 가죽 재킷에 오토바이를 탄 해일(김남길)이 나타났고 셋은 기묘한 침투 작전을 펼쳤다.
해일(김남길)은 별장에서 이영준 신부가 살해됐다는 증거를 찾게되고 미처 빠져 나가지 못한 채 박경선(이하늬)와 마주쳤지만 겨우 도망을 쳤다.
둘은 별장 안을 뒤지다가 호리병을 훔치게 됐고 철범(고준)은 “호리병이 싯가 8천만원”이라고 말했고 해일 일행은 특수절도범이 됐다.
철범(고준)에게 호리병 값을 듣고 깜짝 놀란 대영(김성균)은 성당에서 차을 담은 병으로 사용하는 인경(백지원) 수녀를 보고 깨뜨릴까봐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경선(이하늬)은 별장에서 괴한과 마주쳤는데 해일(김남길)과 비슷한 분위기에 "설마"라고 생각했다.
다시한번 해일(김남길)과 대영(김성균)은 각각 여장과 만수르 분장을 하고 별장을 향했다.
대영(김성균)은 건설업체 직원이 별장쪽으로 오는 것을 막아서자 “기름이 터지는 땅을 찾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해일(김남길)은 대영(김성균)에게 “너는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꺼야. 이쪽도 아니고 저쪽도 아니고 어떻게 할꺼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대영은 해일에게 “그 건은 나중에 말하겠다”라고 하며 무언가 사연이 있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경선(이하늬)은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고 있는 해일(김남길)을 만나서 복면을 쓴 모습을 유추하며 별장에서 본 강도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깊어졌다.
철범(고준)은 훈석(이제연)을 시켜서 과거 국정원 대테러부 특수팀 팀장 중권(김민재)을 데리고 와서 해일(김남길)의 흔적을 확인시켰다.
중권(김민재)는 훈석에 이끌려 별장으로 갔고 어떤 흔적을 확인하고 “여전하네 김해일”이라고 중얼거렸다.
또 쏭삭(안창환)은 장룡(음문석) 일당에게 중국요리를 배달하다가 장룡의 “박의원(한기중) 꼴보기 싫었는데 잘됐지. 오늘 박의원 살해한다. 오늘 밤 실수하면 다 뒤지는거여”라고 말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