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후포리의 남서방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의사 남재현이 실시간으로 화제다.
22일 방송된 KBS2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의사 남재현이 출연해 어린시절의 친구를 찾았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 그는 어린시절의 친구를 찾으면서 동시에 자신의 외로웠던 유년시절을 고백했다.
남재현은 “4살 때부터 어머니와 떨어져 살았다, 그래서 어릴 땐 성격이 내성적이고 소심해서 잘 어울리지 못했다”며 자신의 유년시절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서는 밝고 자유분방하고 재밌게 말하지만 처음부터 이런 성격을 가진 건 아니었다”며 자신의 성격이 변한 계기를 전했다.
남재현은 “초등학교 때는 소심하고 내성적이었는데 김효영이라는 친구가 유일하게 내가 가깝게 지냈고 나를 많이 잘 대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교 6학년 때 효영이라는 친구를 만났는데 굉장히 활발하고 리더십도 있더라, 친해지면서 그 친구 성격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그 친구를 통해서 많이 바뀌게 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그는 자신의 어릴 적 동네인 중구 필동을 살펴보며 거리 곳곳을 기억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과거를 회상하고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의사 남재현은 내과학 의사로 현재 병원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