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방구석 1열’ 박찬욱 감독의 추천 영화는? ‘더 체인질링’과 ‘쓰리 빌보드’ 그리고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방구석 1열’에 ‘거장’ 박찬욱 감독이 출연했다.
 
22일 JTBC ‘방구석 1열’은 박찬욱 감독 특집 2부로 영화 ‘박쥐’를 다뤘다.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는 박찬욱 감독과 함께 그의 사단으로 불리는 정서경 시나리오 작가와 류성희 미술감독이 출연했다.

박찬욱 감독은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 작업 후 한국에 돌아와 영화를 많이 봤다는 근황을 전했다. 특히 서울아트시네마에서 바빠서 놓친 재개봉 영화를 보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극장에서 본 2018년 작품인 ‘쓰리 빌보드’과, 1980년 작품인 피더 메덕 감독의 ‘더 체인질링’을 추천하기도 했다.

‘더 체인질링’ 상영 이후 이어진 이경미 감독이 나온 관객대화 시간에는 “(이 감독이) 꺼지라고 하더라”라는 말을 들었다며, 후배에게 당한 찬밥 신세에 대한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경미 감독은 ‘친절한 금자씨’에서 스크립터로 활약하는 등 박 감독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주성철 편집장은 지난 2000년 박찬욱 감독의 작품인 ‘공동경비구역 JSA’가 베를린 영화제 경쟁 부분에 초청됐을 때, 현장 취재를 갔다가 박 감독이 정말 영화광이라고 느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영화제 행사장에서는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1978년 작품 ‘전율의 텔레파시’가 ‘클래식 상영’이라는 이름으로 재상영회를 가졌다고 한다. 박찬욱 감독은 영화제 경쟁 부분에 초청된 영화의 감독으로 굉장히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을 텐데, 그 재상영회에 참석해 영화를 보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 박찬욱 감독은 “드 팔마 감독 좋아하니까”라며 수줍어했다.

한편, 박찬욱 감독 특집은 3주에 걸쳐 방송 중이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3부에는 왓챠플레이(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JTBC ‘방구석 1열’ 방송 캡처

JTBC 인문학·영화 토크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