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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절친 정준영이 말하는 그는 어떤 사람?…2차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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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성관계 몰카 촬영 및 유포로 세간에 물의를 일으킨 정준영이 그와 친한 연예인들을 줄줄이 소환하며 2차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그와 친한 연예인으로 지목됐던 로이킴과 관련된 과거 발언에 이목이 모인다.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 시즌4’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정준영과 로이킴은 이후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동반 CF 촬영을 하기도 했다.

당시 광고 촬영 현장에서 인터뷰를 가진 정준영은 로이킴에 대해 털어놨다.

정준영은 “로이킴의 장점은 완벽한 자기관리”라고 답했다.

반면 단점으로는 “(지나친 자기관리로) 방송 외에는 어울리기 힘들다”고 말했다.

정준영-로이킴 / 온라인 커뮤니티
정준영-로이킴 / 온라인 커뮤니티

현재 로이킴을 비롯해 정준영과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이 모두 의심을 사는 가운데 해당 발언은 다른 의미로 재조명됐다.

누리꾼들은 “자기 관리 철저하다고 하니 좀 안심된다”, “확실하지도 않은 사람들까지 모두 의심하진 말았으면” “정확하게 실명 거론된 사람만 언급하자. 영문도 모르고 불려나오는 연예인들 불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 시즌4’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는 훈훈한 외모와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정준영과 함께 꾸민 ‘먼지가 되어’ 무대는 네트즌들 사이에서 ‘슈퍼스타K’ 시리즈 사상 역대급 무대로 회자되기도 했다.

2013년 로이킴은 싱글 앨범 ‘봄봄봄’을 발표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그는 ‘우리 그만하자’, ‘북두칠성’, ‘문득’, ‘서울 이곳은’, ‘그때 헤어지면 돼’, ‘HEAVEN’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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