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데이비드 호크니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영국의 화가이자 사진작가인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기 때문.
22일 개막하는 ‘데이비드 호크니’ 전은 서울시립미술관과 영국 테이트미술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시회로, 8월 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서 진행된다.
지난해 11월 ‘예술가의 초상’이 경매에서 9,030만 달러(약 1,019억원)에 낙찰되면서 데이비드 호크니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품을 그린 작가로 등극했다.
이번 전시회에선 영국 테이트미술관을 비롯한 총 8개의 기관으로부터 대여한 호크니의 회화, 드로잉, 판화 133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계 프로그램도 여럿 진행되는데, 22일 미술사학자 마르코 리빙스톤의 개막강연은 이미 접수가 마감된 상황.
다음달 매주 목요일마다 영국현대미술특강이 특별강좌로 진행되며, 이에 대한 접수는 진행되고 있다.
또한 특별강연이 두 차례 예정되어 있으며, 강연자로는 과학자 정재승과 시인 박준이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각 프로그램 진행일 2주 전부터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따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일반 15,000원, 청소년(만 13세 이상~만 24세)은 13,000원, 어린이(만 7세 이상~만 12세)는 10,000원이다. 단체입장의 경우 2,000원 할인된 가격이 구입이 가능하다.
이외에 다둥이 행복카드를 통한 할인, 문화가 있는 날 할인 및 카카오페이 제휴 할인 등의 할인이 진행된다.
티켓예매는 멜론티켓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 시간은 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다. 매월 둘째 주와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뮤지엄 나이트’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멜론티켓 혹은 데이비드 호크니전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