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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패밀리’ 김지영-남성진, 훈남 아들+시어머니 김용림 등장까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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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모던 패밀리’ 김지영-남성진 부부가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김지영-남성진 부부의 요절복통 시트콤 일상이 그려졌다.

MBN ‘모던 패밀리’ 제공

첫 화면으로 등장한 김지영-남성진 부부는 방송을 통해 열두 살 훈남 아들 경목 군을 최초 공개했다.

느긋하게 유부초밥을 싸는 엄마와 꽁냥거리던 경목 군은 “너 숙제 다 했어?”라며 잔소리 폭격에 나선 아빠 앞에서 무뚝뚝하게 돌변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이 향한 곳은 서울의 한 촬영 스튜디오. 김용림-남일우 부부의 등장으로 배우 가족 완전체가 모두 모여 3대 가족 촬영에 돌입했다. 

인상파 3대 남일우-남성진-남경목의 붕어빵 비주얼과 함께, 닭살 행각을 벌인 김용림-남일우와 프레디 머큐리로 변신한 남성진-남경목 부자의 끼 폭발 모먼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박진희가 출산 후 게스트로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선보였다. 

그는 김지영-남성진 부부에 대해서 “개인적인 만남이나, 작품 인연은 없는데 주변 사람들을 통해 말씀을 많이 들었다. 특히 김지영 선배님과 성격이 잘 맞을 것 같다고 하셨다. 둘 다, 술을 대차게 먹는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하더라”며 물개박수를 쳤다.

특히 박진희는 김지영 가족의 관찰 영상을 모니터로 본 뒤에 폭풍 공감을 보냈다.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 이야기가 나오자, 그는 “첫째 임신 때 10kg, 둘째 임신 때 20kg 정도 몸무게가 늘었다. 출산한 연예인들이 너무 완벽한 모습으로 나오니까, 임신 전 체중으로 돌아가기 전까지는 방송에 나오면 안될 것 같았다. ‘쟤는 아줌마 됐구나’하는 말을 듣지 않을까,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내 안에 화가 쌓였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둘째 출산 후, 새로운 마인드로 출발하게 됐다고 밝힌 박진희는 “어느 순간 ‘왜 내가 남들 시선을 그렇게 의식해야 하나, 아이 낳고 살찐 게 무슨 큰 문제인가’ 싶었다. 10kg 정도 뺀 후에 바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며 웃었다.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지영은 남편 남성진과 ‘전원일기’에 출연하며 그 인연으로 결혼하게 되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탤런트 김지영은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이며 남성진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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