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슬플 때 사랑한다’가 연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드라마에 출연 중인 지현우의 현장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달 27일 MBC ‘슬플 때 사랑한다’ 제작진은 지현우의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누군가를 걱정하고 있는 지현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의 슬픈 눈이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한 지현우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이후 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 ‘천하무적 이평강’, ‘인현왕후의 남자’, ‘트로트의 여인’, ‘사생결단 로맨스’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4년 방송된 ‘트로트의 여인’에서 최고의 스타 장준혁 역을 맡아 에이핑크 정은지와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모습과 함께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다. 지현우는 ‘트로트의 여인’으로 제3회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베스트드레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코믹한 역할부터 진지한 역할까지 소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지현우는 MBC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무결점 남자 서정원 역을 맡아 박한별, 류수영, 왕빛나 등과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슬플 때 사랑한다’ 15회, 16회에서는 왕빛나가 그림 계약을 성사 시키기 위해 류수영을 마주하고 박한별에 대해 파고드는 그의 집요함에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15회 9.4%, 16회 9.6%를 기록.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일본 드라마를 리메크한 MBC ‘슬플 때 사랑한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