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나이 30)이 ‘벚꽃엔딩’ 저작권료를 최초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벚꽃 연금’이라고 불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은 곡인 ‘벚꽃엔딩’에 대해 “처음 저작권이 들어왔을 때 빚을 내서 삼성동에 9억짜리 집을 샀다”며고 저작권료를 밝혔다.
또 그는 “그해 세금만 2억이 나왔다. 그 집이 오를 줄도 모르고 팔고 회사 건물을 샀다”고 고백했다.
장범준은 “지금은 세무사가 세금 관리를 한다. ‘벚꽃엔딩’이 너무 잘 돼 앨범내기가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버스커버스커 멤버들의 근황도 공개했다.
장범준은 “브래드는 장인어른과 크루즈 여행을 떠났다”며 “김형태는 공익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형태의 공익이 끝나면 버스커버스커에 대해 진중하게 이야기해 볼 것이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장범준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그는 “방송을 하면서 육아도 하고 앨범 홍보도 할 겸 일석이조의 의미에서 출연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육아가 그렇게 힘든 지 몰랐다. 정신병이 안 걸린 게 신기할 정도다. 아내 송승아에게 너무 미안해서 촬영이 끝난 후 꽃을 선물했다”고 전하며 아내의 대한 사랑을 끊임없이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