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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이아(DIA), 중독성 강한 복고로 7개월만에 컴백…“음원 성적에 연연하지 않아” (종합)

  • 배지윤 기자
  • 승인 2019.03.2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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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윤 기자] 청순 발랄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던 다이아(DIA)가 복고를 입고 걸크러쉬 콘셉트로 돌아왔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도봉구 창동 플랫폼 창동 61에서 다이아(유니스, 주은, 기희현, 예빈, 제니, 정채연, 은채, 솜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NEWTR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다이아(DIA) / 서울, 정송이 기자
다이아(DIA)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다이아는 쇼케이스에 앞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기희현은 “다이아가 어제 처음으로 무대를 하고 오늘 쇼케이스를 진행하게 됐다. 팬분들을 오랜만에 만나 뵙게 됐다. 미안하다고 하는 팬분도 많고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저희가 더 열심히 해서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 노래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노래라고 생각한다. 처음에 병맛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면 중독성에 빠질 것이다. 저희 노래 한 번 더 들어보시고 중독됐으면 좋겠다”고 노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다이아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NEWTRO’는 ‘새로운’이라는 뜻의 ‘NEW’와 복고라는 뜻의 ‘RETRO’의 합성어로 새로운 복고를 탄생시킬 다이아의 팔색조 매력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5곡을 수록했다.

다이아(DIA) 예빈 / 서울, 정송이 기자
다이아(DIA) 예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예빈은 “‘다이아만의 새로운 느낌으로 레트로를 표현하겠다’해서 이번 앨범명을 ‘NEWTRO’라고 정했다.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다르게 이미지 변신을 많이 시도하고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처음 시도하는 복고 콘셉트에 대해 주은은 “처음에는 멤버들 모두 어색해했다. 새로운 콘셉트이고 복고 장르라 많이 걱정했다. ‘뉴트로’라고 해서 복고를 더 트랜디하게 보이기 위해 연구를 많이 했다. 신나고 재밌게 연습했다”고 밝혔다.

다이아(DIA) 유니스 / 서울, 정송이 기자
다이아(DIA) 유니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유니스 역시 “다들 깜짝 놀랐다. 약간 저희가 듣기에는 생소하기도 했다. 우리가 이런 음악과 콘셉트를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처음에는 부정을 하기도 했다”고 처음 복고 콘셉트의 곡을 들었을 때 느낌을 전했다.

그는 “그런데 두 번 정도 들으니까 너무 신났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열심히 연습을 했다”고 덧붙이며 노래의 강한 중독성을 인증했다.

갖고 싶을 만큼 멋진 것을 보았을 때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것처럼 보기만 해도 ‘우와’할 만큼 ‘우아한 너’를 노래한 타이틀곡 ‘우와’는 다이아의 데뷔 곡 ‘왠지’와 지난 해 여름을 강타하며 데뷔 후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한 곡 ‘우우(WooWoo)’를 프로듀싱 한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의 곡이다.

‘우와’는 딥테크 하우스 장르에서 느껴지는 묘한 분위기와 테마 신스의 레트로한 느낌과 하드한 색감이 어우러진 곡으로 비트가 있게 추는 군무를 통해 그동안 다이아가 선보이지 않았던 각 잡힌 안무로 보고 듣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다이아(DIA) 솜이 / 서울, 정송이 기자
다이아(DIA) 솜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솜이는 ‘차트인’을 이번 앨범 목표로 삼았다.

그는 “사실 차트인만 했으면 좋겠다. 이번에 아쉽게 진입을 하지 못해 ‘음원차트에 진입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다. 그래서 역주행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주연은 “저희는 음원 성적에 연연하지 않는다. 이번에는 모든 분들이 중독성만 느껴주시면 좋겠다. ‘노래가 좋은 건가’라고 생각 했었는데 자면서도 계속 생각이 났다고 해주시면 저희는 이번 활동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유니스는 “저희는 이번에 성적보다는 많은 분들이 따라 하고 싶은 재미있는 춤과 노래를 하는 게 더 재밌게 활동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다이아(DIA) 은채 / 서울, 정송이 기자
다이아(DIA) 은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수록곡으로는 레게톤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훅이 인상적인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의 곡 ‘안할래’와 하루의 시작부터 한 사람을 떠올리며 5분만이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기희현의 자작곡 ‘5분만’, 이성에 대한 마음을 몽환적인 분위기로 표현한 주은, 예빈의 자작곡 ‘손톱달(Cresceno)’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예빈은 주은과 함께한 손톱달 작업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평소에도 주은 언니와 음악적 취향이 같아 음악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래서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언니가 먼저 “같이 할래?”라고 제안했다. 같이 여러가지 주제를 생각해보고 하다가 ‘손톱달’이라는 주제로 작업하기로 결정했다. 저희만의 느낌을 담기 위해 수정도 많이 했다. 처음에는 사장님에게 컨펌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두세 번 수정을 하고 들려드려서 수록하게 된 소중한 곡이다”고 전했다.

이어 “손톱달이 엄청 얇은 모양의 초승달이다. 그게 음악의 크레센도 모양이랑 비슷해서 부제를 ‘크레센도’라고 정했다. 상대방에 대한 사랑이 점점 커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아(DIA) 주은 / 서울, 정송이 기자
다이아(DIA) 주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주은은 “예전부터 메모장에 손톱달이라는 걸 써놓고 꼭 제목으로 쓰고 싶다고 생각했다. 원래의 주제는 공주가 달을 보면서 “저 달을 갖고싶다”고 했는데 손톱 왕자가 주지 못하니까 달 모양의 브로치를 선물하는 내용으로 쓰고 싶었다. 쓰다 보니까 어려움이 많아서 앨범에 어울리게 나오지도 않았다. 그래서 크레센도 모양으로 써서 작업을 했다.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대학교 선배들과 작업해서 편하게 작업했다”고 작업 비하인드를 알렸다.

다이아는 이번 앨범으로 음악방송에서 1등을 하게 되면 보여줄 1위 공약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예빈은 “저번에 1위를 했을 때 데뷔 후 첫 1위라 힘든 감정이 섞여서 눈물을 많이 보였다. 이번 앨범은 1위를 한다면 좋겠지만 ‘이런 콘셉트도 다이아가 소화를 가능하네’라는 반응을 우선적으로 바라고 있다. 그런데 1등을 하게 되면 저희는 솔직히 공약이라기보다는 시키는 것을 뭐든지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다이아(DIA) 기희현 / 서울, 정송이 기자
다이아(DIA) 기희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기희현은 “삭발하라면 할 거예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생각지도 못한 물음에 예빈은 “숏컷까진 해봤는데 삭발은 조금 그렇다”고 답했다.

기희현은 “선배님들이 너무 재밌는 공약을 많이 하셨다“고 고민하다 “채연양이 말하겠다”고 자연스럽게 정채연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다이아(DIA) 정채연 / 서울, 정송이 기자
다이아(DIA) 정채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갑자기 넘어온 마이크에 당황하며 웃던 정채연은 “저희가 예전 앨범 이후로 버스킹을 많이 안 했다. 이번에는 감사한 마음을 더 가까이 전하고자 버스킹을 해보고 싶다”고 1등 공약을 전했다.

지난 20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싱글앨범 ‘NEWTRO’를 공개한 다이아(DIA)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다섯 번째 미니앨범 ‘NEWTRO’로 새로운 복고 열풍을 불러 일으킬 다이아의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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