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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전직 버닝썬 가드. “새로 클럽 오픈한다더라”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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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버닝썬 게이트의 실체를 파헤쳤다.

21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강남 밤의 제국, 탄생의 전말!’ 편이 방송됐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는 버닝썬 사태를 바라보는 국회의원과 작가, 회계사와 유흥업 관계자 등 다양한 시선이 소개됐다.  

버닝썬 폭행 사건 피해자이자 버닝썬 의혹 최초 제보자인 김상교 씨는 “몰카, 성접대, 성폭행, 물약 다 문제는 많은데, 그게 그렇게 가능하게 된 게 범법자들은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거다. 경찰, 유흥계에 대한 유착”이라고 지적했다.

이재정 국회의원은 “저희가 버닝썬 개장 이후에 접수된 112 신고 내용을 살펴봤다. 전수조사를 해봤다. 1년 사이에 납치, 감금, 성폭력, 마약 각종 형사사건이 망라돼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범 체포가 이뤄진 경우는 3건 밖에 없다”고 밝혔다.

강남 클럽 일대를 5개월 동안 잠입취재 했던 유명 작가인 주원규 작가 겸 목사는 “(강남 클럽 내에서) 인맥 관리 차원에서 서로가 서로 간에 접대나 향응이 제공되는 걸 느꼈다. 그게 사실 사업적인 측면까지 연결이 되니까 VVIP 고객들과의 연결을 좀 더 끈끈하게 하는 그 이유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원규 작가는 또 “사실 어처구니없는 장면들도 많았다. 술에 취한 여성들을 성추행하려거나 성폭행하는 미수 사건이 발생했었다. 그런데 신고가 들어와서 출동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을 뿐더러 출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문 앞에서 클럽 관계자들의 말을 듣고 다시 돌아가던 경험이 제가 6개월 동안 봤을 때 3번 이상 경험이 되고 목격이 됐다”고 폭로했다. 그들 사이에서 경찰이 ‘곰’이라는 은어로 불린다는 것도 설명했다.

이어 “클럽들이 그 음성적인 플랫폼으로 넘어가는 그런 과정에서 이제 사용하게 되는 그들만의 네트워크 안에서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전반적 구조에 악습의 실태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김경률 회계사는 “(강남 클럽은 탈세의) 황금알 낳는 거위다. 매출이 있고 비용이 이렇게 있는데 현금 매출을 확 걷어 내리면 내야 할 세금도 줄어든다. 세금을 가장 효과적으로 탈루하는 방법이 매출 누락인데 그러자면 비밀이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전직 버닝썬 가드는 “지금 버닝썬 (재)오픈이 또 이미 확정이 났다고 하더라. 장소 지금 물색 중이라고 한다. 이제 새로 아예 갈아버려서 오픈한다고 한다”는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JTBC 정통 탐사기획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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