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가 안방을 찾는다.
21일 채널 CGV는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를 방송했다. 캡틴아메리카와 원터 솔져의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를 제작한 조 루소- 안소니 루소가 메가폰을 잡았다.
어벤져스 뉴욕 사건 이후, 닉 퓨리-블랙위도우와 함께 쉴드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
어느 날 그는 죽은 줄 알은 친구 버키가 적 윈터 솔져로 돌아온 사실을 알게 된다.
역시 마블 영화 답게 박지훈이 번역을 맡아 오역으로 많은 논란이 생겼다.
예를 들어 캡틴이 블랙 위도우에게 하는 대사로 그가 병원에서 윈터 솔져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복부에 총맞은 흉터를 보여주며 비키니 입긴 글렀다고 하자 “그 몸매로 비키니 입어봐야 민폐지“라고 번역했다.
하지만 실제 대사는 “그래, 참 잘도 안 어울리겠다”는 반어법을 이용한 대사로 캡틴을 졸지에 성희롱하는 인간으로 만들어버렸다.
(이 다음은 영화의 쿠키 영상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쿠키 영상은 하이드라 일당인 스트러커가 치타우리 셉터를 가지고 쌍둥이 남매를 이용하기로 결정한다.
이 쌍둥이 남매는 어벤져스2에 나온 퀵 실버와 스칼렛 위치다.
두번째 영상은 버키가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있는 캡틴 아메리카 기념관에서 자신의 옛 활동을 찾아본다. 바로 버키가 기억을 찾았다는 증거가 여기서 시작된다.
이후 ‘캡틴 아메리카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으로 돌아온다’라는 문구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