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인천지하철 1호선 일부 역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21일 한국전력 인천본부와 인천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5분쯤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과 테크노파크역 역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에 따라 인천지하철 1호선 동막역~국제업무지구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1시간 가량 중단됐다.
한국전력은 예비선로로 전기 공급을 시도해 정전 발생 50분만인 오후 7시에 30분에 송전에 성공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현재는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으나 열차 간격이 평소보다 조금 더 벌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에는 7호선락산역 인근에서 발생한 탈선 사고와 관련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네티즌들은 자주 발생하는 지하철 사고로 불만이 폭주 하고 있다. 특히 출근 시간, 퇴근 시간 등 사람 많은 시간에 발생하여 불편을 겪고 있다.
한전 인천본부는 테크노파크역에 있는 상가 수전설비 문제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3/21 20: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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