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밤’, 내장지방 억제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유의사항은?’

(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레몬밤’의 효능에 대해 연일 관심이 끊이지 않는다.

이와 함께 ‘레몬밤’의 효능에 대한 내용이 담긴 ‘알짜왕’의 방송 또한 눈길을 끈다.

지난달 JTBC ‘TV정보쇼 알짜왕’에서는 ‘레몬밤’의 효능이 전파를 탔다.

‘레몬밤’이란 ‘멜리사(Melissa)’라고도 불리는 밀원 식물이며 그리스어로 ‘밀봉’이라는 의미를 지녔다.

한 연구에서 일주일 동안 17.5km씩 8개월간 운동을 했으나 내장지방은 전혀 줄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운동 강도를 높여 일주일에 32km씩 8개월 동안 운동을 한 결과 내장지방 6.9%가 감소됐다고 한다.

이렇게 운동 강도를 높여야 겨우 빠지는 내장지방은 ‘레몬밤’을 먹으면 쉽게 빠지는 것으로 알려져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다른 연구에서는 19세에서 50세 비만 남녀를 대상으로 12주 동안 ‘레몬밤’ 추출물이 섞인 혼합분말을 섭취. 그 결과 내장지방의 20%가 감소된 것으로 나왔다.

또한 지방세포와 같이 몸집을 키우는 암세포를 ‘레몬밤’ 속에 들어 있는 로즈마린산이 신생 혈관 억제와 함께 암세포 성장도 억제한다. ‘레몬밤’이 암세포 증식을 막는 항암 효과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더불어 ‘레몬밤’ 추출물 두여 후 세포 성장 평균 억제율을 살펴보면 난소암 73.1%, 유방암 86.7%, 전립선암 79.9%, 폐암 77.8%가 억제되었다.

모든 암세포 생존율은 33% 이하로 감소시키는 놀라운 효과를 가지고 있다.

단, ‘레몬밤’ 섭취시 임산부나 수유부의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과다 섭취 시 울렁거림, 구토, 현기증 등을 유발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