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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버터플라이’ 안토니오 반데라스, 여전한 매력 과시…“미노년의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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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블랙 버터플라이’가 21일 오후 2시 55분부터 스크린 채널서 방송되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근황에 관심이 모인다.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반데라스는 계단에 앉아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여전한 매력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토니오 반데라스 인스타그램
안토니오 반데라스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멋지네요”, “너무 사랑스러운 사진인데요?”, “어제 ‘데스페라도’ 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60년생으로 만 59세가 되는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1980년대 스페인 국립연극단 최연소 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스페인의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에 의해 영화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

이후 1992년 영화 ‘맘보킹’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으며, ‘필라델피아’서 톰 행크스와 동성애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레전드 오브 조로’ 시리즈에서 열연한 그는 2000년대 들어 ‘슈렉’ 시리즈에 장화신은 고양이 역으로 출연하면서 다시금 인기를 모았다. 캐릭터의 인기에 힘입어 스핀오프 작품까지 등장했을 정도.

1995년 출연했던 ‘투 머치’서 만난 멜라니 그리피스와 1996년 결혼했으나, 2014년 5월 이혼했다.

슬하에는 딸 스텔라 반데라스 그리피스를 두고 있다. 스텔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USC(남가주 대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올해에만 ‘엑스맨 : 뉴 뮤턴트’ 등 3편의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고, 내년에 개봉하는 ‘킬러의 보디가드’ 속편 등에 출연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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