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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등 줄줄이 영장심사, 승리 마약과 성매매 추가 진술 확보는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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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가수 정준영 씨가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해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사죄했다.

정 씨는 용서할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며 법원의 판단에 겸허히 따르겠다고 밝혔다.

정 씨는 2016년 8월에도 몰카 혐의를 받은 바 있으나 담당 경찰관과 변호사의 증거 인멸 사실로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정 씨는 유력한 증거물이었던 휴대전화를 고장이 났다는 이유로 사설 복원 업체에 맡겼다.

이후 담당 경찰관과 변호사는 사설 복원 업체에 연락해 복구 불가능 확인서를 써 달라고 요구했다.

사설 복원 업체는 이를 거부했고 변호사는 복구 불가능 확인서를 받았다며 문서를 조작해 경찰에 제출했다.

이로써 담당 경찰관은 직무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며 변호사는 증거 인멸 혐의로 입건됐다.

버닝썬 MD로 알려진 김 모 씨는 승리와 정준영 단톡방에서 같이 대화를 하던 인물로 불법 영상물을 유포한 혐의로 실질심사를 받았다.

또한 최초 버닝썬 게이트를 촉발했던 김상교 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장 모 이사 역시 상해죄로 실질심사를 받았다.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처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처

한편, 가수 승리가 해외에서 코카인을 투약하고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에서 생일파티 때 성매매 알선을 했다는 진술을 경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진술은 2015년 11월 대만 고객들을 상대로 한 성매매 혐의와는 다른 시기로 투자 유치를 위한 성매매 알선 논란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필리핀 팔라완에 있었다는 유흥업소 종사자들을 상대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1일 JTBC ‘사건반장’에 출연한 김복준 교수와 백성문 변호사는 현재까지 진술 확보만 있는 상황이어서 승리를 향한 명확한 증거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박지훈 변호사 역시 아직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없는 이유도 간접적인 증거만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백 변호사는 승리가 이대로 기소된다고 하더라도 유죄가 나올 가능성은 없다고 봤다.

승리가 카톡에서 한 대화는 모두 허풍이고 허세였다고 주장한 이유도 아직 명확한 증거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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