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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전현무-한혜진, 결별 이유에 집중된 이목…루머-가치관 차이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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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결별을 인정하며 ‘나 혼자 산다’에 하차한 가운데 두 사람의 이별 이유가 궁금증을 모은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한혜진이 없는 첫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박나래, 기안84, 성훈, 이시언은 고군분투하며 공백을 메웠으나, 모르는 단어가 나올때 마다 전현무의 빈자리를 여실히 느껴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6일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과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한혜진 씨와 전현무 씨는 결별 후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며 “출연 중이었던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8일(금)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 개인적인 일로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치게 되어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 전한다”라며 결별과 방송 휴식기 소식을 함께 전했다.

결별설과 결혼설로 떠들썩 했던 두 사람은 결국 완전한 마침표를 찍게 됐다.

만남을 인정한 후부터 ‘나 혼자 산다’ 함께 출연하는 두 사람은 시청자들의 눈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작은 리액션 하나까지 반응하며 둘 사이를 의심하기도 했다.

지난 12월에는 두 사람의 결별설이 매체 보도로 전해지며 파장이 일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은 결별설을 일축하며 더욱 단단해진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혜진-전현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한혜진-전현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러나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는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의 지나친 관심이 독이 됐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연인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것과 계속해서 불거지는 결별설, 결혼설 또한 부담으로 작용했을 터.

혼자 사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두사람의 결혼 여부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었다.

한편, 전현무의 루머 또한 어느정도 결별의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앞서 전현무는 허영지의 언니 허송연의 목격담과 함께 둘 사이가 의심을 사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전현무 한혜진의 결별설이 허송연과 관련이 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다.

또 한혜진과 전현무의 가치관이 맞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한혜진은 과거 방송을 통해 “나는 연애를 하면 항상 결혼을 생각했다”며 연애에 올인하는 순정파임을 밝혀왔다.

반면 전현무는 순정파와는 거리가 있어보인 다는 것.

그러나 이는 누리꾼들의 추측에 불과하며 두 사람은 결별 이유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한혜진은 올해 나이 37세, 전현무는 올해 나이 43세로 두 사람은 6살 차이가 난다.

현재 두 사람은 연이에서 동료로 돌아가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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