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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써니’ 강소라, 여전히 아름다운 춘화…‘극장판-감독판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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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2011년 5월 14일 개봉해 일명 ‘써니신드롬’을 불러일으킬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써니’가 21일 오전 10시 50분부터 OCN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에 영화 ‘써니’에서 어린 춘화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오른 강소라의 근황 또한 눈길을 끈다. 

최근 강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odmorning”라는 글과 함께 청순한 미모가 돋보이는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한 강소라는 전국 관객수 770만명을 동원한 영화 ‘써니’에서 무리를 이끄는 터프하면서 따뜻한 하춘화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시작했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써니’는 7공주 써니의 멤버였던 주인공 나미가 어른이 되어 옛 친구들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와 어릴 적 나미가 7공주 써니의 멤버였을 때의 이야기를 복합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강형철 감독의 영화로 민효린, 강소라, 천우희, 심은경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2011년 잘나가는 사업가 남편과 예쁜 여고생을 둔 주부 임나미. 남부러울 것 하나없는 화려한 인생이지만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날, 친정어머니 문병차 들린 병원에서 하춘화라는 이름을 보게된다. 

강소라 인스타그램
강소라 인스타그램

그는 바로 나미의 고등학교 절친한 친구였던 것. 학창시절 늘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쳤던 그가 성인이 돼 폐암 말기로 2개월 밖에 못사는 상황에 놓여있음을 안 나미는 춘화가 세상을 떠나기 전, 흩어진 친구들을 찾아다니는 이야기를 실감나게 그렸다.

특히 어린 하춘화 역을 맡은 강소라가 전학 온 나미를 괴롭히는 이상미 패거리에게 가방을 던진 장면은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관객 770만 명을 동원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영화 ‘써니’는 홍콩, 베트남, 일본 등에서 리메이크 하는 등 글로벌한 위상을 자랑했다. 극장에서 한창 흥행한 후 인기에 힘입어 같은해 7월 38일 ‘써니’의 감독판이 개봉했다. 극장판보다 11분 가량 추가했으며,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극장판과 다른점이 있다면 운동권인 나미 오빠의 비중이 늘었고, 일진들과 싸우는 장면 등 욕설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추가된 11분의 분량에서 칠공주보다 오빠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영화 ‘써니’는 21일 오전 10시 50분부터 만날 수 있다. 오늘은 ‘써니’와 함께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 보는건 어떨까.

한편, 강소라는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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