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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라디오스타’, 딸 바보 4인방의 폭소만발 이야기…‘각양각색 일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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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매회 화제를 몰고 ‘라디오스타’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오마이딸링!’이라는 주제로 설운도, 장범준, 심지호, 고영배가 출연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설운도, 장범준, 심지호, 고영배는 각각 “안녕하세요. 설운도입니다. 또 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31살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입니다”, “안녕하세요 20세기 소년 심지호입니다”, “스타가 될 준비는 끝났습니다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입니다”라는 말로 말문을 텄다.

토크가 시작되고 김구라는 설운도에게 저번에 아들 루민이라 나와서 욕과 칭찬을 함께 들었다고 질문을 던졌다. 그는 “파격적이었죠. 좋아하는 분도 계시고, 보편적으로 반응이 좋았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라디오스타’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기 위해 왔는데 후배들이 있어서 그러지 못할 것 같다는 말을 했다. 

오랜만에 방송으로 얼굴을 비치고 있는 장범준에게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나온 이유를 물었다. 그는 솔직하게 육아 50%+홍보 50%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대답. 이어 버스커 버스커 멤버들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는 브래드는 장인어른과 크루즈 여행을 형태는 공익근무 중이라고 말하며 이번 앨범이 잘 돼야 다음 앨범을 낼 수 있다고 말해 엠씨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예능에 오랜만에 출연하는 심지호에게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이라며 방송사에 대한 배신감이 있다고라고 질문을 던지자 그는 자기가 데뷔할 당시 예능은 ‘서세원의 토크박스’가 있었는데 개인기가 필요해 플룻을 연습해 7계명만 부르고 들어갔다 그리고 묻혔다며 그 이후로 예능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밝혔다.

라디오계의 유잭석이라고 불리는 고영배는 라디오 출연 당시 다작해서 제작진들이 붙여준 별명이라고 말하며 현재는 음악 행사에 많이 불러주셨어 제2의 김경림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그들은 설운도의 노래가 좋다고 이야기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벚꽃연금’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벚꼬엔딩’에 대해 장범준은 "처음 저작권이 들어왔을 때 빚을 내서 삼성동에 9억짜리 집을 샀다"며 "그해 세금만 2억이 나왔다. '벚꽃엔딩'이 너무 잘 돼 부담스럽다"고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더불어 딸 바보 4인방의 육아 이야기도 이어졌다.

설운도는 딸과 아들은 다르다며 아들은 집을 엉망진창 만들지만 딸은 집에 있는지 모를 정도로 조용하게 혼자 논다고 말했다. 그리고 딸이 음악 공부를 하고 있는데 가수가 꿈이라 노래방에 갔는데 노래를 듣고 가수는 좀 어렵겠는데라고 말한 일화 소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호는 “육아는 저의 삶이다”라는 말과 함께 육아고수 다운 면모를 드러냈고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능숙한 육아를 보여준적이 있다고 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밴드 ‘소란’에 멤버 고영배는 6살 딸아이의 결혼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어떤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될까라는 이야기와 ‘소란’이 뜨지 못한 이유는 고급스럽고 세련됐기 때문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더불어 인지도가 낮아 공연 당시 관객들이 4명 밖에 없었는데 그분들이 다음 팀이었다는 굴욕담을 소개했다.

이어 장범준도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촬영차 놀이동산에 갔고 경호원이 같이 붙어있어지만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다는 일화를 밝혔다.

방송 마지막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에서 설운도는 딸이 좋아하는 노래 ‘누이’를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불렀고 장범준도 딸이 좋아하는 곡 청하의 ‘벌써 12시’를 편집해 불러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한편, 고품격 라디오쇼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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