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잼라이브가 목요일 오늘의 힌트를 공개했다.
21일(목) 오후 9시 잼라이브 방송의 힌트는 “프로방스에 가면~ 라타투이도 있고!”다.
프로방스(Provence)는 프랑스 남동부의 옛 지방명으로, 현재의 부슈 뒤 론, 바르, 바스잘프, 보클뤼즈, 알프 마리팀 등의 5현에 해당한다.
라타투이(ratatouille)는 프랑스의 프로방스 지방에서 즐겨먹는 전통적인 야채 스튜로 니스에서 유래한 음식이다.
라타투이는 가지, 토마토, 피망, 양파, 호박, 마늘 등의 여러 가지 채소와 허브를 넣어 만드는데, 모든 재료를 올리브유에 볶아서 만든다.
이들 채소는 요리하는 사람에 따라 다 같이 넣어 볶을 수도 있고, 따로따로 조리한 후에 함께 섞어서 가볍게 익힐 수도 있다.
음식을 서브할 때에는 뜨겁거나 차거나 상온으로 내놓을 수 있으며, 사이드 디시로 먹거나 또는 빵이나 크래커를 곁들여 에피타이저로 먹기도 한다.
프로방스는 프랑스 전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은 차치하고라도 시인, 화가, 사진작가, 영화예술가 등 다양한 예술인들을 매료시켰다.
흰말과 검은 들소가 유유히 노니는 까마르그(La Camargue), 야자수와 고급스런 빌라들이 지중해 연안을 따라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는 꼬뜨 다쥐르(La Côte d'Azur), 옛 교황청의 위엄이 당당한 아비뇽(Avignon), 다양한 국적의 인종이 모여 있는 다혈질의 도시 마르세유(Marseille). 이처럼 천의 얼굴을 지닌 프로방스는 천의 맛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프로방스는 프랑스 제일의 야채와 과일 공급원이기도 하고 동시에 각종 허브와 올리브의 공급원이기도 하다.
또한 벌꿀, 염소치즈, 말린 소시지, 들소고기뿐만 아니라 염소고기, 양고기, 말고기, 와인 등이 풍부하다.
풍성한 재료를 가지고 그 신선함을 잘 살리도록 노력한 결과 프로방스의 요리는 색이 있고 맛도 좋으며 비타민이 풍부하고 풍미가 있다.
특히 이 지방의 요리는 소스에 마늘과 멸치를 많이 이용하는데, 이탈리아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쓰는 재료와 음식이 많이 비슷하다.
올리브 오일을 주로 사용하며 토마토와 허브를 많이 쓰는 프로방스 음식은 다른 프랑스 지방의 음식에 비해 한국인 입맛에 친근하게 다가온다.
이날 퀴즈쇼의 총상금은 5백만 원.
잼라이브 퀴즈쇼는 매주 월~목요일 오후 9시, 금요일 오후 8시 30분, 토, 일, 공휴일 오후 2시, 9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