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박연수(박잎선)가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오랜만에 인사를 건넸다.
박연수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퀴즈 풀이쇼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박잎선의 SNS 속 일상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아났니? 독감으로 밥도 못 먹더니 살아난 지아씨♡ 고맙다. 3일만 아파줘서~ 흥이 난다~흥이나~”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팝송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지아가 담겼다.
그는 환한 미소와 함께 뛰어난 춤실력을 자랑한다. 특히 엄마를 닮아 남다른 비율을 자랑하는 지아의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연수씨, 지아, 지욱이 모두 행복하길 바랄게요~”, “정말 예쁘고 밝게 잘 자라고 있네요!”, “와 지아 춤선이 정말 예뻐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연수가 출연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 5인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대결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1년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로 연예계에 데뷔 후 ‘이별없는 아침’, ‘함부로 배우하게’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지아와 지욱이를 두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9년 만인 2015년 이혼 소식을 알렸고, 당시 송종국이 내연녀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루머가 퍼져 논란이 일었다.
박연수는 지난해 SNS에 “우리 셋 올겨울 12월이면 5년 차다. 나 혼자 너희들을 돌본 시간...참으로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것이 너희 아빠를 내려놓은 순간 난 진짜 행복을 알아가고 있다”며 “그리고 그가 잘됐으면 좋겠다 왜냐면 너희 아빠니깐~ 미움도 시간이 흐르면 측은한 거구나 그냥 인생이라는 게 누군가를 미워하면 고통은 배가되더라 너희는 누군가에게 해가 지날수록 좋은 사람이길 바래”라고 송종국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