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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보스’ 정준호, 골프 의류브랜드 CEO의 회식자리 ‘모두가 기피한 옆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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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CEO 정준호의 모습이 ‘문제적 보스’에서 소개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적 보스’에서는 자신이 CEO로 있는 골프 의류브랜드 회사 직원들과 회식을 가진 정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일 처음 등장한 정준호는 가운데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뒤이어 들어오는 직원들은 모두 정준호의 옆자리를 피했다.

이어 김대중 상무가 회식 자리를 찾았다. 어디 앉을지 갈팡질팡하는 그에게 정준호는 “김 상무님 이쪽으로 오세요”라며 자신의 옆자리를 권유했다.

리더의 오른쪽은 리더에 대한 강한 호감과 신임 관계라는 설명도 더해졌다.

또 다른 직원들도 차례대로 들어왔다. 정준호는 직원들의 자리를 직접 안내했다.

tvN ‘문제적 보스’ 방송 캡처
tvN ‘문제적 보스’ 방송 캡처

점장들도 모두 들어온 가운데 정준호의 옆자리와 옆옆자리만 비었다.

마지막으로 들어온 직원은 디자인팀 부장. 부장은 옆자리와 옆옆자리를 고민하다 그 사이에 앉았다.

이를 보던 신동엽은 “보스 바로 옆에는 가기 싫은 건가요”라고 말했다.

모두가 자리를 피하는 이유에 대해 정준호는 “연예인이라 비주얼이 부담이 되는 모양”이라고 파악했다.

정준호의 답변을 들은 패널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장동민은 “2019년 들어와서 이렇게 웃긴말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디자인팀 부장은 정준호의 옆자리가 부담스러운 진짜 이유로 “아무래도 대표님이시다.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정준호가 운영 중인 골프 의류브랜드는 벤제프로 알려졌다. 2010년 5월 설립한 벤제프는 정준호와 이경태가 공동대표로 있다.

tvN ‘문제적 보스’는 연예인 CEO와 회사에 소속된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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