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포스러운 기억을 지우는 행동이 전해졌다.
20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뇌섹시대’에 스며들기 위한 상식 아웃사이더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네 번째 퀴즈는 세계 각국에는 온갖 종류의 보험이 존재하고, 영국에는 ‘축구 트라우마 보험’, 중국에는 ‘대식가 보험’, 일본에는 ‘무덤 부장 보험’이 있는 것처럼 미국에는 이러한 예를 능가하는 미국의 이색보험이 있다고 하는데, 그 이색보험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정답은 ‘외계인(UFO) 보험’이었다. 미국에는 UFO를 믿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 이 때문에 외계인의 침공이나 납치 등을 걱정하는 이들도 많다.
이를 노린 것이 UFO 보험이다. 보험료 20달러를 낸 고객이 UFO에 납치되면 한화로 약 119억 원을 보상해주는 구조라고 한다. 외계인의 공격에 사망했을 때는 보험금이 약 239억 원까지 올라간다.
더욱 황당한 것은 보험료 수령 방식이다. 연간 1달러씩 100만 년에 걸쳐 지급한다. 물론 아직까지 보험금 수령자는 없다고 한다.
KBS2 집단지성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