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김혜리의 현강 분리 선언에 강태성과 박윤재가 충격을 받고 서효림 가족과의 상견례에 이종남이 가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KBS1‘비켜라 운명아’에서는 수희(김혜리)는 회사를 둘로 나누어 시우(강태성)와 남진(박윤재)에게 나란히 하나씩 주겠다고 결심했다.
수희(김혜리)는 이사에게 현강을 유통과 어패럴로 빨리 나누라고 지시하지만 청산(강신일) 대표가 이를 막고 있다고 답을 듣게 됐다.
이어서 열린 이사회에서 수희(김혜리)는 “현강을 분리시켜야 현강이 삽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사회에 참석한 남진(박윤재)과 시우(강태성)는 안석호(남일우) 전회장의 뜻에 정면 충돌하는 현강 분리를 주장하는 수희를 의혹에 찬 눈으로 바라봤다.
청산(강신일)은 이사회 결과에서 남진(박윤재)가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후계자 건은 보류라고 발표했다.
청산(강신일)은 “시우(강태성)와 남진(박윤재)이 둘 다 후계자를 포기 했기 때문에 2년 동안 유예기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우(강태성)와 진아(진예솔)는 수희(김혜리)에게 말하지 않고 휴가를 떠났다.
수희(김혜리)는 진아(진예솔)에게 전화를 걸어 “거기 어디야?”라고 질문해 난처하게 했다.
수희(김혜리)는 진아에게 밤새 “한 숨도 못 자는 내 생각은 안 하니?”라며 말없이 떠난 것을 서운해 했고 시우(강태성)는 진아의 전화를 빼앗아 냉정하게 끊어버렸다.
시우(강태성)가 진아에게 “전화 받지 말아요”라고 전화를 끊자 진아가 깜짝 놀랐다.
시우(강태성)는 그런 진아에게 “계속 이렇게 당하고만 살았어요?”라며 울분을 토했다.
대식(육동일)의 카페에서 팀원 모임을 하게 된 남진(박윤재)은 “여러분들 덕분에 두려움 없이 달릴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감격했다.
이어 남진(박윤재)은 “정말 감사한다”라고 팀원들에게 치하를 해 3차 경선에서 우승 한 것을 언급했다.
한편, 수희(김혜리)는 남진(박윤재)에게 회사를 둘로 나누어 나란히 하나씩 주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그러자 남진(박윤재)은 “그렇게 하지 말라. 나는 그런 거에 관심없다”라고 일축했다.
남진(박윤재)은 순자(이종남)에게 “승주(서효림)의 가족과 만나 간단하게 식사 하자”라고 하며 상견례를 언급했다.
그러자 순자(이종남)는 남진에게 “하지만 이 사실을 최상무가 알면 섭섭할텐데”라고 했고 남진은 “최상무님이 그 자리에 오면 승주는 결혼을 하지 않겠다라고 할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