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미네반찬’ 김윤아X김형규와 함께한 비지찌개부터 임연수조림까지 김수미의 요리 비법 대 방출

(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수미네반찬’에 김윤아X김형규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tvN ‘수미네반찬’에서는 봄을 맞아 묵은지비지찌개와 돌나물오징어무침, 임연수어조림, 임연수 구이를 선보였다.

김수미는 먼저 묵은지비지찌개를 요리하기 시작하며 콩 비지가 개운하고 깔끔하다며 입맛을 잃기 쉬운 봄에 어울리는 재료임을 알렸다.

묵은지 비지찌개의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쌀뜨물 1000ml에 돼지고기목살 볶은 것을 넣고 멸치다시마 육수를 넣는다.

이어 다시마 육수를 빼고 썰어둔 고춧가루와 다진마늘 1 큰술, 새우젓 1큰술, 새우젓 국물로 간을 맞춘 뒤 5분 후에 콩비지와 파, 고추를 넣어 간단한 비지찌개를 완성했다.

김수미는 비지찌개를 완성한 셰프들을 보며 하나씩 맛보더니 여경래 셰프에게 “중국집 가게 그만두고 비지찌개 가게 차리라”며 극찬을 선사해 모두를 웃게 했다. 

최현석 셰프 역시 비지찌개에 자신감을 보였고  김수미는 맛을 보더니 이내 “양식 접고 비지찌개가게하라”며 다시 칭찬을 선사했다.

또한 셰프들과 김윤아, 김형규는 김수미 표 비지찌개를 맛보더니 “국물이 조화롭다, 밥이 당기는 맛”이라고 극찬하며 괜히 김수미가 요리장인이 아님을 입증했다.

두 번째 반찬은 돌나물 오징어 무침.

수미는 오징어 무침을 할 때 건조 오징어가 없을 시 , 물오징어로 대체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며 오징어 무침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돌나물 오징어 무침은 고추장 3큰술, 식초2큰술과 약간의 고춧가루, 물, 레몬즙 조금, 다진마늘 반 큰술과 다진 생강 반 큰술, 통깨로 양념을 완성했다.

이어 가볍게 씻어낸 돌나물에 양념을 조물조물 무쳐 간단하게 반찬을 완성했고 다들 맛보더니 “입 안에 봄이 들어온 것 같다”며 돌나물과 오징어의 조합이 조화로움을 알렸다.

이어 김형규는 “병원 직원들 중 혼자 사는 여직원들이 많은데 다들 수미네 반찬을 보고 용기를 얻어요리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하며 수미네 반찬의 인기를 입증했다.

그 다음은 임연수를 활용한 조림과 구이.

김수미는 임연수의 머리까지 활용해야 깊은 국물이 우러난다는 팁을 전수했고 이어 임연수의 지느러미를 떼고 손질에 들어갔다.

임연수어조림은 지느러미를 제거 후, 냄비에 다시팩을 넣는다. 그 다음 무를 도톰하게 자른 후 비린내를 잡아줄 매실액과 고춧가루를 투하해 1차 양념을 완성했다.

그 다음 후추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큰술, 국간장 1큰술을 넣어 기본 양념을 완성했고 마지막으로 무와 손질한 임연수를 넣고 끓여냈다.

또한 임연수를 비롯한 생선을 구울 때 너무 자주 뒤집지 말라는 소소한 팁을 전수했다.

이날 ‘수미네반찬’은 봄맞이 나물과 생선을 이용해 간단한 반찬 요리를 선보였다.

tvN ‘수미네반찬’은 밥이 아닌 반찬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요리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0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