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소개된 냄비해물칼국수 맛집이 화제다.
20일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인천 중구 덕교동 냄비해물칼국수 맛집을 찾았다.
해당 맛집은 춘삼월 봄 바다의 맛이 한 그릇에 쏘옥 담긴 칼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요즘 제철인 바지락이 가득한 냄비해물칼국수가 그 주인공이다.
바지락은 3월에 제철을 맞아 속살은 통통해지고 개운하고 진한 국물 맛을 내기에는 최고의 재료다. 여기에 활전복을 비롯해 산낙지, 가리비, 홍합 가득 넣어 끓여내면 요즘처럼 답답한 날씨에 개운하게 입맛 살려줄 냄비해물칼국수가 완성된다.
육수를 따로 내지 않고 해물을 끓이면서 국물 맛을 내기 때문에 면발 또한 오래 끓여 먹게 된다. 때문에 이 집 면발은 쫄깃함 유지에 초점을 맞춰 제면 한다. 반죽 후 압면하는 과정을 15번 이상 반복해 충분히 기포를 빼고 쫀득한 반죽을 만드는 것이 그 비법이다.
많은 손님이 이곳을 찾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 해물칼국수가 나오기 전 준비되는 보리밥 때문이다. 매일 직접 만드는 겉절이와 무채에 슥슥 비벼 먹는 그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맛을 본 고객들은 “해산물 종류가 많아서 즐겁다”, “3월 서해를 통째르 먹는 느낌”이라는 등의 소감을 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아래와 같다.
# 미애네칼국수
인천 중구 마시란로 41(덕교동)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는 평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