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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심지호, 아들 이안이 우는 모습에 ‘같이 눈물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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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심지호가 아들 이안이와 승재와 재회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 부자가 심지호 가족과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앞서 90년대를 주름잡았던 스타 심지호는 여전히 멋있는 모습으로 ‘슈돌’에 등장해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심지호의 2세 이안-이엘 남매의 깜찍한 모습은 심쿵을 유발하기도. 

그런 심지호 가족이 고고부자와 다시 만난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진지한 표정으로 멋지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고승재-고지용 부자의 모습이 훈훈하다. 

슈퍼맨 아빠들은 심지호가 KBS2 ‘학교2’에 출연했던 당시 의상을 그대로 입고 있어 그 시절 추억을 되살렸다. 

마치 90년대로 돌아간 듯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고지용-심지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맞춰 승재와 이안이도 복고교복을 입고 있다. 서로를 와락 끌어안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는 승재-이안이가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이날 고고부자와 심지호 가족은 설렘 가득한 배움여행을 떠났다. 

배움여행 일정 중 한 곳인 놀이동산에서 고지용-심지호는 뜻밖의 위기를 맞이했다. 

20층 높이에서 90도로 수직낙하하는, 세계에서 6번째이자 국내 최초 롤러코스터에 도전하게 된 것. 

심지호 아들 이안이는 기준 신장인 110cm를 넘어서 혼자 탑승하기로 했다.

하지만 내릴 때가 되자 이안이는 무서웠는지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보던 심지호는 “이안이를 생각하면 더 그런 마음이 드는 것 같다. 첫째이고 아직도 나에겐 아기인데 홀로서기를 하는 그런 모습을 보면 대견해서 눈물이 난다”고 고백했다. 

심지호는 올해 나이 39세로 지난 2013년 7월 일반인 아내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는 슬하에 아들 이안, 딸 이엘을 두고 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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