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FT아일랜드 최민환, 이홍기-최종훈-이재진과 함께한 사진 눈길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살림남2’에 출연 중인 FT아일랜드 최민환이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지난 1월 최민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스타 수고링!!!!역시 노래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을 비롯해 이홍기, 이재진, 최종훈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네 사람은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단단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하지만 최근 FT아일랜드는 리더 최종훈의 탈퇴 및 은퇴로 위기를 겪었다.

지난 14일 FT아일랜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잇따른 사건에 연루되어 물의를 빚은 최종훈에 대해 금일 자로 FT아일랜드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FNC 측은 “당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사실을 감추거나 덮으려는 의도가 없음을 명확하게 밝힌다. 앞서 오래전 일을 본인이 기억하는 부분에 대해 상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최대한 본인에게 확인 과정을 거친 후에 입장을 발표했다”며 “이 과정에서 정확하지 않은 입장 발표로 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 본인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나 불법 행위와 관련해 추가로 의심되는 정황이 있어 이번 주 내로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받을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특히 FNC 측은 “최종훈은 팀에서 영원히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하기로 했다”며 사실상 최종훈의 연예계 활동이 끝난 것을 강조했다.

이에 현재 FT아일랜드의 멤버는 이홍기(메인보컬), 이재진(베이스, 보컬), 최민환(드럼), 송승현(기타, 보컬, 랩) 만이 남게 됐다.

한편, 최민환은 올해 나이 28세로, 올해 나이 23세인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했다.

그들은 지난해 5월 아들 재율을 출산 한 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율희는 2017년 11월 임신과 결혼을 이유로 라붐을 탈퇴하며 논란을 빚기도 했다.

현재 두 사람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