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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컬투 김태균, 주시은 아나운서와 다정한 한 컷…“잘해보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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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는 영재들을 찾아 그들의 일상을 리얼하게 담아내고 있는 ‘영재발굴단’이 20일 오후 8시 55분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와 함께 ‘영재발굴단’에 출연 중인 김태균과 새롭게 호흡을 맞춘 주시은 아나운서가 함께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최근 김태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재발굴단 새mc 파트너를 소개합니다 sbs 주시은 아나운서!! 꺅~ 잘해보자규 시은~ #영재발굴단 #주시은아나운서 #mc #finding genius”라는 글과 함께 주시은 아나운서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그의 새 MC 소식을 알렸다.

특히 두 사람의 해맑은 미소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 분 호흡 기대할게요!”, “환상의 파트너되시길♥”, “주시은 아나운서님 너무 잘하던데요!!”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냈다. 

‘영재발굴단’은 컬투 정찬우와 김태균, 김지선, 성대현이 MC와 고정 패널을 맡아온 가운데,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하며 한동안 김태균 혼자 MC를 보고 있었다. 이 자리에 주시은 아나운서가 새롭게 합류한 것. 

김태균 인스타그램

13일 방송된 ‘영재발굴단’에서 첫 출연한 주시은 아나운서는 “영재발굴단 연말특집에서 영재들을 경험해봤기 때문에 자신있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주시은 아나운서의 합류로 한층 더 활기를 띈 ‘영재발굴단’에서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한국 방송에 최초로 등장한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롤모델인 호날두를 찾아가는 원태훈 군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태훈 군은 지난해 5월 방송된 ‘영재발굴단’ 158회에 출연한 축구 신동이다. 

모로코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태훈 군은 어려운 형편 속에 살고 있다. 고생하는 부모님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태훈 군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고, SBS 스브스 뉴스팀의 ‘나도펀딩’을 통해 약 5000만원의 후원금이 모이기도 했다. 

그리고 한 후원인의 도움으로 호날두 선수가 있는 유벤투스의 경기를 직접 볼 기회가 생겨 그를 만나게 된 것. 태훈군과 호날두의 만남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주시은 아나운서와 김태균의 활약이 돋보이는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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