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증시(뉴욕증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금일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월 19일(현지시간) 오후 5시 4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10% 하락한 25,887.38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전일 65 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다우지수는 이날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오후 12시경부터 상승폭이 꺾이기 시작하더니 오후 2시 30분 이후로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나스닥 지수는 오후 5시 1분 기준 전일 대비 0.12% 상승한 7,723.95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전일에도 9 포인트 이상 상승했던 나스닥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최근 3개월 중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에는 다우지수와 마찬가지로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한 때 하락세로 돌아섰다가 다시금 상승세로 회복했다.
미국 증시는 장 초반 이른바 ‘연준 풋’이 다시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블룸버그를 통해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이 미국의 요구에 반발해 일부 제안을 철회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상승폭이 꺾이면서 하락세로 이어졌다.
더불어 미중 정상회담이 미뤄진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다만 금리는 동결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국내 주가시장도 상승폭이 크지 않거나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추측된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19일 전일 대비 1.87% 하락한 2,177.62 포인트에 장마감한 바 있다.
코스닥 지수 또한 전일 대비 4.22% 하락한 748.91 포인트에 장마감했다.
과연 국내 주가시장도 미국 증시와 비슷한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