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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혜림, 나이에 시청자 관심↑ ‘디디디’ 시절과 변함 없는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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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가수 김혜림의 나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새 친구 홍석천과 재회한 김혜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석천을 본 김혜림은 “눈물날 뻔 했다. 우리 방송도 같이 많이 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홍석천은 “‘디디디’가 내 18번 중에 2등이었다. 1등은 완선이 누나의 ‘오늘 밤’이었다”고 밝혔다.

안 본지 10년도 넘었다는 두 사람. 김혜림은 “이렇게 봐서 너무 좋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홍석천은 “방송 보면서 혜림누나가 나를 제대로 기억하고 있을까 했다”고 고백했고, 이에 김혜림은 “무슨 소리야”라고 만류했다.

1971년생인 홍석천의 나이는 49세. 1968년생으로 올해 52세인 김혜림과는 세 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김혜림은 지난 1988년 KBS ‘젊음의 행진-통크나이’로 데뷔했다.

다음해인 1989년 1집 ‘디디디’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김혜림. 

김혜림은 ‘디디디’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1991년에는 2집 ‘때가되면’을, 1993년 3집 ‘김혜림’을, 1994년 4집 ‘날 위한 이별/투정’을 발매했다.

1996년 5집 ‘Beyond The Sorrow’, 1997년 6집 ‘Beginning’, 1998년 7집 ‘이제는 돌아와 거울앞에 선’을 연달아 발매한 김혜림.

1999년 베스트 앨범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앨범을 안 냈던 김혜림은 2007년 첫 디지털 싱글 ‘어쩌면 좋아’를 발표했다.

또한 김혜림은 오는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9 불타는 청춘 콘서트-서울’에 출연한다.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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