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가 인천공항 입국장에 도입되는 면세점으로 선정됐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에 처음 도입되는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의 사업자로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 등 2개 사업자가 선정됐다.
또한 판매상품은 기존 출국장 면세점보다 국산품의 비중을 높이고 화장품, 식품, 기념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지만 담배와 검역 대상 품목은 제외돼 판매되지 않는다.
이에 관련해 19일 인천공항공사는 전날 입국장 면세점 사업의 사업제안서 평가에 이어 입찰가격 평가 결과 등을 종합해 회의를 거쳤다.
그 결과 제1여객터미널사업권(AF1)과 제2터미널 사업권(AF2) 모두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가 적합하다고 판단돼 이들 업체를 선정했다.
또한업체 명단을 관세청에 통보하면서 관세청은 입찰 결과를 반영해 빠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최종적으로 낙찰 대상을 선정한다.
이후 인천공항공사는 낙찰 대상자들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입국장 면세점에 들어오는 절차를 밟게 된다.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은 1터미널에 2곳, 2터미널에 1곳 등 총 3개가 설립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3/19 23: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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