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광주고려인 마을이 실시간 화제가 되고있다.
19일 방송된 KBS ‘이웃집찰스’에 광주고려인마을이 소개됐다.
그 이유는 고려인 안톤 강이 뿌리를 찾는 여정의 서막으로 광주 고려인 마을을 찾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광주 고려인 마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그렇다면 광주 고려인 마을은 어떤 곳일까?
광주 고려인 마을은 고려인 신조야 대표가 2005년 광주 월곡동에 고려인 종합 지원센터를 열면서 차츰차츰 발전해나가기 시작했다.
그는 같은 고려인들이 어려움을 겪거나 출입국 관리에 관한 곤란한 일이 있으면 도와주면서 뜻을 모은 이웃들이 하나둘씩 생기며 지금의 고려인 마을을 만들게 됐다.
이렇게 생긴 고려인 마을에서 주민들은 자체적으로 협동조합을 만들고 어린이집, 카페 등 상권을 조성하며 묵묵히 삶을 개척해 나갔다.
또한 그들은 독립운동가의 후손임을 잊지 않고 살아가며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디.
이렇게 어렵게 일군 고려인 마을은 약 400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현재 살아있는 역사마을로 조성돼 역사 탐방교육의 장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3/19 22: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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