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조안이 재희에게 반지 받은 사실로 섭섭…금보라가 조안과 통화하는 내용 듣고 “가짜 애인 행세?”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이소연이 조안이 재희에게 반지를 받는 모습을 목격하고 금보라에 의해 조안이 가짜 애인 행세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는 청이(이소연)는 풍도(재희)가 기억을 되찾았다는 것을 알고 풍도에게 달려갔다.

하지만 풍도(재희)는 지나(조안)에게 반지를 주고 있었고 청이(이소연)는 이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

풍도(재희)는 지나(조안)에게 “새로운 팀을 만들 건데 팀장이 되어달라”고 말했고 청이(이소연)에게 “지나를 도와”라고 말했다.

이에 청이(이소연)은 섭섭한 기분이 들었고 지나(조안)는 “내가 풍도씨의 킹 메이커란 말이지”라고 중얼거리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후 지나(조안)는 청이(이소연)에게 풍도에게 받은 반지를 보여주며 “내가 풍도씨 애인인데 나랑 같이 일할 수 있겠냐?”라고 말했다.

풍도(재희)는 지나(조안)에게 “지나씨 집에 함께 가자”고 했고 지나(조안)는 거짓말을 하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지나(조안)은 회사 앞에서 기다리는 덕희(금보라)에게 화풀이를 하면서 “나를 왜 이렇게 낳았냐?”고 하면서 성질을 부렸다.

한편, 청이(이소연)는 씁쓸한 마음에 무심(윤복인)을 찾았고 식당에는 시준(김형민)이 혼자 있었다.

그러자 청이(이소연)는 “아줌마랑 함께 먹으려고 사왔는데”라고 했고 시준과 술을 마시게 됐다.

청이(이소연)는 시준(김형민)에게 “아줌마가 아직도 나와 얘기를 하려고도 하지 않는다”라고 하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한, 청이(이소연)는 라이언(민찬기)에게 덕희(금보라)가 풍도(재희)에게 “청이가 시켜서 돈벌이가 된다고 테이프를 훔치게 됐다”라고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덕희(금보라)가 전화로 지나에게 “너가 거짓말로 애인 행세 한 것을 알면 너 감당할 수 있겠어?”라고 말하자 방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당황한 덕희(금보라)가 자리를 피하려 했지만 청이(이소연)은 거침 없이 “지금 그 말 무슨 소리야? 언니가 가짜 애인행세를 하다니. 대체 무슨 짓을 한거야!”라고 소리쳤다.

한편, 라이언(민찬기)은 풍도(재희)의 물건을 건네주러 왔다가 풍도가 지나(조안)에게 반지를 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라이언(민찬기)은 풍도(재희)가 보여준 파리에서 지나와 찍은 사진을 보고 합성사진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라이언(민찬기)은 자책감에 재희를 다시 찾아왔고 그 동안 숨겨왔던 모든 사실을 털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