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영화 건축학개론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19일 채널 CGV에서는 건축학개론이 방송한다. 조정석의 납뜩이 캐릭터의 열연이 돋보인 그 영화다.
건축 학개론은 살인의 추억 연출을 담당했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아련한 느낌을 더 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연출은 영화의 몰입도를 더 했다. 그리고 주연 배우들 한가인, 수지, 엄태웅, 이제훈의 연기도 대단했다.
여자주인공인 서연은 한가인과 과거 대학생의 서연은 수지가 맡았다.
이들의 캐스팅에 비하인드가 존재한다. 당시 현재의 서연역에 송헤교, 전지연, 하지원 등한테 대본이 돌아갔으나 각 자 스케줄상으로 고사했다.
그러자 남자주인공 승민을 맡은 엄태웅이 절친 수애를 소개시켜줬으나 드라마 때문에 무산되었다. 마침 한가인이 공백기를 가지고 있었고 캐스팅 되었다.
대학생 서연역에도 처음에는 서현에게 대본이 돌아갔으나 소속사 측에서 거절의사를 밝혔다. 그 뒤 문채원에게 제의가 돌아갔으나 역시 거절. 마지막으로 수지에게 제의가 들어갔고 이를 승락해서 만들어졌다.
지금 다시보면 서연에 이 들 만큼 잘어울리는 사람들이 또 없을 정도다. 신의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