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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 “남편 이상우 질투하게 만들겠다”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9.03.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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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김소연이 홍종현과의 케미로 남편 이상우를 질투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KBS2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홍종현-김소연-유선-최명길-김종창 감독-김해숙-기태영-김하경 / KBS

현장에는 김종창 감독, 김해숙, 최명길, 김소연, 김하경, 홍종현, 기태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국민 엄마’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해숙이 극 중 엄마 박선자로 변신한다. 박선자의 세 딸은 유선(강미선 역), 김소연(강미리 역), 김하경(강미혜 역)이 맡았다.  

김해숙 / KBS
김해숙 / KBS

김해숙은 ‘국민 엄마’라는 애칭을 듣고 “제가 국민 엄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이 모두 KBS 주말드라마였다. 어떻게 보면 KBS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이번에 맡은 박선자 역은 이때까지 많은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어머니라는 상징적인 이미지보다 어쩌면 나의 모습, 시청자들의 모습, 나의 엄마일 수 있는 현실적인 엄마를 그리고 있어서 좋았다”며 “엄마는 꼭 순고하고 지고지순하다는 것보다 현실을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드라마에 반영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보면서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해숙은 “저희 드라마를 보면서 부모님한테 전화 한 통이라도 더 드릴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힐링 드라마’가 될 거라고 자신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소연 / KBS
김소연 / KBS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1회에는 이상우가 출연한다. 극 중 둘째 딸로 출연하는 아내 김소연을 위해 특별출연으로 특급 지원사격에 나선 것. 

이에 김소연은 “이상우씨가 조정선 작가님이랑 두 작품을 같이 했고 감독님과도 인연이 있어서 출연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여줬다”며 “현재 다른 드라마를 하고 있음에도 열심히 연습도 많이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남편 이상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 아침에 남편한테 ‘질투할 거야?’ 라고 물어봤는데 본인은 ‘절대 질투 안 하고 무한 이해를 하겠다’고 그랬다”며 “제가 꼭 질투하게 만들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홍종현은 “분발하겠다”고 거들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홍종현 / KBS
홍종현 / KBS

주말 드라마 주인공에 처음 도전하는 홍종현은 “처음이라 걱정과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매 순간 걱정하고 긴장하는데 다행스럽고 감사하다고 느끼는 게 감독님과 함께 하는 배우들을 너무 잘 만나서 혼자 대본 읽을 때는 긴장되는데 현장에서 말 몇 마디 나누다 보면 긴장도 많이 풀린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긴 호흡의 드라마 경험이 많이 없다 보니까 주변 선배님들에게 의지해서 도움 받으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나뿐인 내편’의 후속작인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오는 23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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