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캡틴 마블’, 국내 468만명-북미 2억 6,488만 달러 돌파…“‘원더우먼’ 누르고 여성 히어로 1위 오를까”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3.19 16:01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창규 기자] ‘캡틴 마블’의 흥행세가 압도적이다. 어느 곳에서도 적수를 찾을 수 없을 정도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지난 18일 8만 3,000여명에 가까운 관객을 모으면서 개봉 13일 만에 468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역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 중 국내 흥행 10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캡틴 마블’은 현재 추세대로라면 500만 관객은 물론이고 600만 관객 돌파도 조심스레 점쳐진다.

다만 변수가 있다면 20일에 개봉하는 한국영화 3편이다. ‘돈’, ‘우상’, ‘악질경찰’의 초반 성적이 어떻느냐에 따라 ‘캡틴 마블’의 최종 성적이 결정될 전망이다.

‘캡틴 마블’ 포스터 / IMDB
‘캡틴 마블’ 포스터 / IMDB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북미에서는 개봉 2주차에 2억 6,488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의 성적을 뛰어넘었다.

북미 기준 MCU 역대 흥행 13위에 올라있는 ‘캡틴 마블’은 같은 배급사의 ‘덤보’나 경쟁사인 DC의 ‘샤잠!’이 개봉하기 전까지 별다른 경쟁작이 없기 때문에 이번 주말 내에 무리없이 3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역대 솔로 영화 기준으로는 ‘블랙 팬서’가 기록한 7억 달러의 기록을 넘기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적어도 ‘스파이더맨 : 홈커밍’의 기록은 무리없이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월드와이드로는 7억 6,075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 중이며, 이는 MCU 역대 11위의 기록이다.

동일하게 여성 히어로의 기원을 다룬 DC의 ‘원더우먼’은 북미서만 4억 1,256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바 있으며, 월드와이드로는 8억 2,184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월드와이드 성적은 조만간 역전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과연 ‘캡틴 마블’이 ‘원더우먼’의 성적마저 넘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