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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변호사 피내사자 조사, 윤 총경 부인도 귀국해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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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경찰이 정준영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그의 변호사마저 피내사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현재도 정준영의 변호를 맡은 그는 3년 전 몰카 혐의가 있었을 당시 사설 복원 업체로부터 복원 불가능 회신을 받았다는 확인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2016년 8월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에게 몰카를 찍은 혐의가 있었고 휴대전화가 고장 났다는 이유로 사설 복원 업체에 맡긴 적이 있었다.

그러나 해당 휴대전화는 정상이었으며 정준영 변호사가 말한 대로 복원 불가능으로 결론이 나지도 않은 것이 확인된 것이다.

사실상 문서를 조작한 정준영 변호사는 고의로 증거를 은폐한 정황이 포착돼 변호사협회에서 징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9일 JTBC ‘사건반장’에 출연한 백성문 변호사는 소송 문서를 위조해 법정구속됐던 강용석 전 변호사에 비유될 정도로 변호사 윤리에 어긋난 행위라고 설명했다.

FT아일랜드의 최종훈은 기자들 질문에 윤 총경을 모른다고 했으나 카톡 대화 내용을 통해 같이 골프를 치고 공연 티켓까지 전달한 것이 확인됐다.

최종훈은 윤 총경과 유리홀딩스 유 대표, 그의 아내 박한별과 함께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JTBC ‘사건반장’에 출연한 김복준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윤 총경 부인은 경찰대학 동기로 현재 경정 계급으로 말레이시아 주재관으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훈의 공연 티켓을 받은 인물이 바로 윤 총경의 부인으로 알려져 곧 귀국해 조사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처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처

한편, 가수 승리가 2014년 경찰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논란이 됐다.

당시 승리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의심받았을 때도 윤 총경이 무마해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인 것이다.

그러나 윤 총경은 2014년에는 승리뿐만 아니라 빅뱅과 안면조차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해당 사진은 어제(18일) 갑자기 삭제됐다.

병무청은 승리의 입영 연기 신청이 위임장 등 일부 요건이 미비하다며 보완을 요구했다.

오늘(19일) 버닝썬의 폭행 피해자였던 김상교 씨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이 명예훼손으로 그를 고소한 것이다.

김상교 씨는 취재진에게 공권력이 진실을 막고 있는 듯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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