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애플은 18일(현지시간) 아이패드 신제품을 공개하며 예약을 시작했다.
당초 25일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서 열릴 것으로 예고된 ‘스페셜 이벤트’는 아이패드 신제품을 공개하는 행사로 예측됐다.
하지만 애플이 이례적으로 신제품을 어떤한 프레젠테이션 없이 발매했기 때문에 애플TV나 애플워치, 혹은 맥 신제품이 공개되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는 아이패드 에어 2의 후속작으로 발매되는 제품으로, 기본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로 3종이다.
프로세서는 아이폰 XS와 아이폰 XS Max, 아이폰 XR에 탑재된 A12 바이오닉과 동일한 명칭의 프로세서를 사용하지만, 전체적인 구성에 차이점을 보이고 있어 동일한 프로세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RAM은 총 3GB며, 내장 메모리는 64GB와 256GB로 나뉜다.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700만 화소를 자랑한다.
iOS 12.2가 기본으로 탑제되며, 아이패드 스마트 키보드를 아이패드 시리즈로는 최초로 지원한다.
출고가는 64GB 기준 와이파이 모델이 62만 9,000원, 셀룰러 데이터 모델이 79만 9,000원이다. 256GB 모델은 이보다 20만원 비싸다.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는 아이패드 미니 4 이후 약 3년 6개월 만에 공개된 신제품으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3종으로 나뉜다.
아이패드 에어와 마찬가지로 A12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RAM이나 내장 메모리,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스펙도 동일하다.
iOS는 12.2를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애플 펜슬의 경우 아이패드 에어와 마찬가지로 1세대만 지원한다. 스마트 키보드는 지원하지 않는다.
축고가는 64GB 기준 와이파이 모델이 49만 9,000원, 셀룰러 데이터 모델이 69만 9,000원이다. 256GB 모델은 이보다 20만원 비싸다.
아직까지 제품에 대한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