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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정세운 “데뷔 후 음악 외적으로 신경 쓸 것 많아…귀여운 앙탈로 봐달라”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3.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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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정세운이 자작곡 ‘White’에 대한 얘기를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정세운 새 미니앨범 ‘±0(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정세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세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미니앨범 ‘±0’는 정세운의 본 모습을 0으로 정의하고 힘을 더하거나 뺀 이미지의 격차를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영역으로 설정했다. 정세운 특유의 서정성을 기반으로 감성적이거나 트렌디한 다채로운 매력 모두를 자신의 진짜 모습이라 풀이해 들려준다. 

타이틀곡 ‘필링(Feeling)’은 첫눈에 사랑에 빠진 상대에게 설레는 마음과 전하고 싶은 감정을 적극적으로 고백하는 주제의 곡으로,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정세운의 청량감 넘치는 보이스에 트렌디한 랩, 보컬이 매력적인 페노메코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간 정세운이 들려준 특유의 서정적인 정서를 지키면서도 훨씬 세련되어진 모양새를 만들어냈다. 

수록곡으로는 편하게 펼쳐놓은 독백처럼 따뜻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나의 바다’, 슬프면서도 서정적인 이별을 그린 ‘니가 좋아한 노래’, 여러 겹의 멜로디에 밴드 사운드로 낭만을 담은 ‘너와 나의 거리’, 자우림 김윤아가 발표한 동명의 곡을 재해석한 ‘고잉 홈(Going Home)’, 누구나 기억하고 싶은 자신만의 순수했던 순간을 노래한 정세운의 자작곡 ‘White’까지 총 6곡이 담겼다.

정세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세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정세운은 자작곡 ‘White’에 대해 “지난해 겨울에 썼던 곡이다. 사실 제가 음악을 처음 시작하게 된 게 ‘음악을 재밌게 하고 싶다. 너무나 자유롭게 하고 싶다’ 그런 마음에서 시작했다. 그런데 하고 싶은 것만 할 수는 없다”며 “음악만 하고 싶었지만 다른 부분에 신경 써야 될 게 많고 몰랐던 부분이 너무 많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정말 순수하고 깨끗하고 음악에 대한 맑았던 순간들, 그리워하는 순간들에 대한 감성을 쓴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리워했던 순간들에 대해서는 “사실 저는 음악만 바라보고 왔었는데 이쪽이 음악 외에도 신경 써야 될 게 너무 많다. 지금은 사투리 벽에 많이 부딪히고 있는데 그런 사소한 것들부터 음악 외적으로 신경을 많이 써야 되는 거다. 더욱더 성장하고 발전하려면 그런 부분은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라 귀여운 앙탈 정도로 봐주시면 될 거다”라고 알렸다.

이어 “사실 처음 기타를 들고 서울에 올라와서 연습생을 했던 그때가 지금 돌아보면 더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다. 혼자 더 많이 연구하고 더 깊이 연구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그런 궁금증이 있다”며 “지금도 지금 활동을 통해서 새롭게 배우고 느낀 게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후회는 없다”고 속내를 밝혔다.

또한 정세운은 “제가 아침에 그렇게 많이 붓는다고 해서 별명이 눈사람이다. 눈사람의 입장에서 겨울의 끝을 써 보고 싶더라. 겨울이 끝나가는 입장에서 눈사람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어떤 마음이 들까 두 가지를 조합하려고 노력했던 곡”이라며 “직업이 가수니까 곡은 틈틈이 썼다. 직접 기타 녹음을 하고 편곡까지 참여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0(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를 발매하는 정세운은 타이틀곡 ‘필링(Feeling)’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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