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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NG도 눈부셔”…‘눈이 부시게’, 종영 아쉬움 달래는 NG퍼레이드…조회수만 13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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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눈부신 감성 마법으로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눈이 부시게’가 최종회를 앞두고 훈훈한 현장 분위기가 담긴 NG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남주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이 부시게’ NG영상을 직접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웃음을 참지 못하는 남주혁 때문에 난 NG장면들이 담겼다. 

짠내 폭발하는 준하와 달리 현장에서는 웃음 바이러스다. 

부끄러워하는 혜자를 보다가도, 감정을 잡다가도 웃음이 새어 나오고, 김광식(병수 역)의 열연에도 터지고 마는 남주혁의 웃음은 보는 이들도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해당 영상은 드라마 인기를 입증하듯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345,782를 기록했다.

남주혁 인스타그램 캡처
남주혁 인스타그램 캡처

‘눈이 부시게’는 마지막회를 앞두고 혜자(김혜자 분)의 시간 이탈의 비밀이 드러나며 지금까지의 판을 뒤집는 역대급 반전을 선사했다.

뒤엉킨 시간에 갇힌 혜자가 사실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었던 것이 밝혀진 가운데 단 1회만을 남기고 있어 엔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에 ‘눈이 부시게’ 배우들이 시청들에게 마지막 관전 포인트와 종영소감을 전했다.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연기를 선보인 김혜자는 “‘눈이 부시게’안에 모든 인생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시청자분들이 혜자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웃고, 울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하다. 가슴속에 오래도록 기억되는 드라마였길 바란다. 그리고 눈부신 ‘오늘’,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고 의미 있게,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가셨으면 한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시간을 초월한 김혜자와의 완벽한 2인 1역부터 세밀한 감정선까지 놓치지 않고 공감을 자아낸 한지민은 “‘눈이 부시게’를 통해 감동과 웃음을 전달하고, 의미 있는 작품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그동안 정말 행복했다.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잊지 못할 작품이 된 것 같다. 혜자와 함께 웃고 울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삶도 매 순간 눈부시길 응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준하의 쓸쓸함과 아픔을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자 했던 남주혁은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준하를 연기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눈부신’ 시간이었다.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밤 9시 30분 ‘눈이 부시게’ 마지막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본방사수 독려를 잊지 않았다.

이어 “준하와 혜자의 숨겨진 사연과 관계가 드러난다. 많이 궁금해하실 시계의 비밀도 드디어 풀리니,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대망의 최종회에서 혜자의 눈부신 인생이 어떻게 완성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jtbc ‘눈이 부시게’ 최종회는 오늘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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