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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 우리나라에 미니 스커트를 제일 처음 알린 인물…대표곡은 ‘여러분’

  • 이예지 기자
  • 승인 2019.03.1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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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기자] 윤복희가 한 드라마의 카메오로 출연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윤복희는 가수, 작사가, 작곡가, 영화배우, 영화 기획가, 영화음악감독, 뮤지컬 배우이다.

그는 1952년 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을 통하여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고, 1963년 필리핀과 홍콩, 싱가포르를 거쳐 영국, 독일(서독), 스페인, 스웨덴, 미국으로 차례차례 건너가 1964년 미국 네바다주 라스 베이거스에서 1976년까지 활동했다.

1967년 ‘웃는 얼굴 다정해도’라는 곡들외 7곡으로. 판을 만들었고 또한 대한민국에 미니스커트를 유행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1967년 1월 6일 미국에서 잠시 귀국하였을 때 김포 국제공항에 도착한 비행기에서 미니스커트를 입고 내려 귀국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1996년 신세계의 TV 광고로 인해 생긴 오해이다. 이 미니스커트는 노라 노가 디자인했다고 한다.

가족관계로는 싱어송라이터 겸 개신교 목사인 오빠 윤항기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기로 윤복희의 남매는 윤항기 1남 1녀로 오해하지만 실제로 윤복희가 SNS에서 남매로는 오빠 윤항기와 현재 개신교 목사인 윤영기가 있고, 언니 윤수현이 있다고 밝혀 실제로는 2남 2녀로 밝혀졌다.

윤복희 SNS
윤복희 SNS

1968년 12월에 가수 유주용과 결혼했으나 어린 나이에 결혼한 탓이 있는지 성격과 경제 차이에서 많은 갈등이 있었다고 한다. 그 후로 유주용과 이혼한 후 유주용은 미국으로 이민했다.

이혼 이후, 가수 남진과의 스캔들이 터졌는데, 평범한 기사가 잘못 와전되어 윤복희와 남진의 연애 스캔들 기사가 나온 것이다.

결국 1976년 가수 남진과 결혼하게 됐는데, 이 과정에서 악성 루머가 터지고 안 좋은 소문이 돌기 시작하자 끝내 1979년 이혼했다.

이 후로는 현재까지 독신 생활을 해오고 있다.

윤복희는 우리나라에 미니 스커트를 제일 처음 알린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데 1990년대 중반 신세계 백화점이 윤복희의 미니스커트를 소재로 CF를 제작했는데, 1960년대 중반 외국에서 서울로 돌아온 윤복희가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비행기에서 내리며 계란 세례를 받는 장면을 페이크 다큐로 촬영한 것이다.

그런데 윤복희는 훗날 무릎팍도사에서 “그 일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는데, 사실 윤복희는 해외 활동 도중 오빠 윤항기와의 연락이 닿지 않아 걱정되는 마음에 1967년 1월 김포국제 공항을 통해 일시 귀국했는데, 사실 계란 세례는 후에 과장되게 한 것이고 오히려 추운 날씨로 미니스커트가 아닌 롱 코트에 트레이닝 바지 차림으로 귀국했다고 한다.

또한, 공항에 내린 직후 통행금지가 해제될 때까지 기다리다가 평범히 택시를 타고 서울로 왔다고 한다.

윤복희가 선보인 미니 스커트는 당시 여성들에게 많은 센세이션을 일으키는데, 이 미니 스커트의 영향으로 당시 시대상으로 여성들의 치마가 짧아지는 것을 금기시하였는데, 미니 스커트가 금기를 넘어서자 정부에서는 급기야 치마를 일정 길이 이하로 못 줄이게 하고 줄자로 치마 길이 단속에 나서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대표곡으로는 ‘여러분’이 있다. ‘여러분’은 가수이자 작곡가이던 윤항기가 여동생 윤복희를 위해 작곡한 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1979년 제3회 서울 국제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노래이다. 2011년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에서 임재범가수가 ‘여러분’을 열창한바있다. 또한, 2014년 KBS2 ‘불후의 명곡’ 에서 가수 에일리가 리메이크하여 부른 노래가 호평받은바있듯 윤복희의 ‘여러분’은 많은 리메이크로도 유명하다.

그는 1946년 3월 9일생으로 올해 나이 74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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