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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정지’ 케어젠-라이트론, ‘감사의견 거절’ 통보받아…“코스닥 상장폐지 돌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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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펩타이드 연구 개발 회사 케어젠의 거래정지가 3일째 이어지고 있다.

케어젠은 지난 14일 한국거래소로부터 감사의견 비적정설 미해소를 이유로 주권매매 거래정지 처분을 내렸다.

거래소는 비적정설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으나, 케어젠은 외부 조사전문가의 조사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소요되기에 감사의견 지적정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미확정 공시를 한 것.

이에 따라 거래소는 주권매매 거래정지 기간을 풍문사유 해소시까지로 변경했다.

케어젠 홈페이지
케어젠 홈페이지

게다가 지난 18일 금융감독원은 케어젠이 외부감사인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전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시가총액이 8,218억원이 넘는 바이오주의 감사의견 거절 소식에 투자자들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거래소는 감사의견 거절에 대해 상장폐지 사유라며 “상장폐지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7영업일 내에 회사가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상폐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거래정지 처분을 받은 라이트론 역시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다만 감사의견 거절에도 이들이 재감사 의견을 받아올 경우 상장폐지까지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때문에 케어젠은 지난 15일 공지사항에 외부감사인의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성실히 외부감사와 조사에 임하고 요구 자료들을 신속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01년 설립된 케이젠은 2015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2017년 매출액은 578억 8,53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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