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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암 투병’ 김영호, 수술 후 전한 첫 근황 …“희망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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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육종암 투병 소식을 전한 배우 김영호가 수술 후 근황을 공개해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7일 김영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휠체어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응원메세지를 보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립니다 희망이 보이고 희망이 오구 있습니다 달려가야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날 위해 눈물 보여준 사람들을 위하여”라는 글과 함께 휠체어를 타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의 호전된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꼭 완쾌하실거예요!”, “어서 회복하셔서 좋은 작품으로 만나야죠!”,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다가 힘든 일도 많았지만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다”라며 “희망이 보인다면 한달음에 달려갈거다”라는 글을 게재해 투병 소식과 수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김영호 인스타그램
김영호 인스타그램

그가 앓고 있는 병은 육종암으로 폐나 간장 등의 실질장기와 몸을 지탱하는 뼈와 피부를 제외한 지방 등 몸의 기관을 연결하는 조직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김영호는 육종암 치료를 위해 13일 허벅지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고,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 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잘끝난거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나를 위해 울먹여주신 그마음”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수술 후 공개된 첫 근황에 많은 누리꾼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영호는 ‘서동요’, ‘도로시를 찾아라’, ‘기황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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