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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빅리그’ MC 신영일 “7년간 ‘코빅’ 하면서 출연료 한 푼도 안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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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코미디빅리그’ MC 신영일이 ‘2019 장희빈’ 코너에 깜짝 출연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의 ‘2019 장희빈’ 코너에는 MC 신영일이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현재 신영일은 7년 째 ‘코미디빅리그’의 MC를 맡고 있는 터줏대감이다.

이날 신영일은 “7년 ‘코빅’ 하면서 한 번도 실검에 오른 적이 없어서 오늘 한 번 해 보려구요”라고 인사했다.

이에 최성민은 “하지만 시청자 신들은 그냥 올려주지 않는다. 무언가 보여줘야 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영일은 “사실 제가 저기 쓰러져있는 이상준 씨보다 더 웃기다”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tvN ‘코미디 빅리그’ 방송 캡처
tvN ‘코미디 빅리그’ 방송 캡처

이어 비트에 맞춰 화려한 랩과 퍼포먼스를 하며 이상준 따라잡기에 나섰다.

특히 신영일은 “7년 동안 ‘코빅’ 하면서 출연료를 한 푼도 안 올렸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끝으로 그는 박나래가 준 사약(?)을 마시고 “실검 1위 여기서 잠들다”라며 쓰러져 눈길을 끌었다.

최성민은 “신영일이 어떤 방송국이든 뉴스 앵커가 되면 제네시스 드립니다”라고 공약을 내걸었다.

이를 보던 이상준은 “실검 교주가 얘기해서 실검에 안 올랐던 사람이 없다. 그런데 신영일 하는 거 보니까 못 오를 것 같다”고 예언했다.

이어 “만약에 신영일이 방송 끝나고 실검 1위를 한다면 다음주에는 두윙스 머리까지 분장하고 저기서 MC를 볼게요”라고 공약을 걸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신영일은 “1위하면 하겠습니다”라고 공약을 내걸었다.

현재 신영일이 MC를 맡고 있는 tvN ‘코미디 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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