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서헌성(53) 전 부천시의회 의원이 18일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자치발전 비서관실 행정관에 임용됐다.
서헌성 행정관은 대구가톨릭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NGO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04년 원혜영 의원실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2008년에는 경북 경산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2010년에는 부천시장 비서팀장 재직시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희망제작소에서 추진한 단체장 교류모임 목민관클럽 활동 지원 차원에서 비서실장 모임을 별도로 만들어 전국 각지의 지자체장들의 경험 공유에 기여했다.
이후 2011년 제6대 부천시의원에 당선되고 연이어 2014년 제7대 부천시의원에 재선되는 등 지방자치단체 일꾼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후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 합류해 지방유세에 동행하며 적극 참여했다.
서헌성 행정관은 시의원 시절 '중앙은 작아지고 지방이 커지는 것이 지방분권'임을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어 이후 지방자치와 관련된 업무에서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3/19 00: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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