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냉부)에서 주호민이 ‘신과 함께’ 정산 금액 수준을 밝혔다.
18일 SBS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웹툰 어벤저스 특집 주호민·이말년 제1탄’이 방송됐다.
2편까지 나온 ‘신과 함께’의 원작자인 웹툰 작가 주호민은 ‘쌍천만 작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두 영화가 모두 1천만 관객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그는 뿐만 아니라 제주도 신화를 바탕으로 한 ‘신과 함께’ 덕분에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까지 등재돼 눈길을 끌었다. 다만, 사진에 세피아 필터가 추가되면서 마치 100년 전 같은 역사 속 인물의 옛날 사진처럼 실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풍은 주호민이 ‘신과 함께’의 영화 흥행으로 서울 한남동에 건물을 구입했다는 썰을 제공했다. 이에 주호민은 사실 무근이라고 대응했다. 예전에 한 예능에 함께 나갔는데 김풍은 주호민이 해당 영화에 대한 수입으로 한남동 빌딩 구입이 가능하지 않으냐고 발언한 적이 있는데 그게 와전됐다는 것이다.
주호민은 정산을 받은 금액이 빌딩을 살 정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재차 질문이 이어지자 경기도에 근사한 집 한 채 살 정도는 된다고 인정했다.
이에 김풍은 영화 ‘신과 함께’ 3~4편의 계약이 완료됐을 뿐 아니라 드라마도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말년도 뮤지컬 계약도 있고, ‘신과 함께’ 외의 작품도 연극을 계약했다고 밝혀 주호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JTBC 요리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