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안현모가 남편 라이머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외신 캐스터로 활약한 안현모와 그런 아내를 위한 라이머의 외조법이 공개됐다.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모습을 보던 안현모는 라이머를 보고 “너무 귀여웠어요 저날. 앞에 앉아있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안현모는 최근 진행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맞아 SBS뉴스의 외신 캐스터로 일하게 됐다.
SBS에서 기자생활을 했던 안현모는 퇴직 후 다시 전 직장을 찾게 됐다.
안현모는 국가적 행사에 함께하게 되었다는 부담감과 긴장감으로 떨었고, 라이머는 직접 안현모를 방송국까지 데려다 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른 아침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안현모도 긴장감이 흐르는 현장에서 바쁘게 일을 했다.
라이머와 있을 때와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집중해 일을 하는 프로다운 모습에 지켜보던 사람들 모두 “멋있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같은 시각 라이머는 아내를 기다리며 가수 뮤지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김찬웅 PD를 만나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들로 수다꽃을 피웠다.
그러던 중 라이머가 털어놓은 비밀 이야기에 뮤지는 “말 끝에 ‘미안해’를 붙여”라고 팁을 전수했다.
이에 라이머는 안현모를 다시 만나 “여보 미안해”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던 안현모는 집에서 라이머와 함께 공부하기에 도전했다.
결혼 후 소원이었던 ‘남편과 함께 공부하기’를 이루기 위해 안현모식 필살 공부법들을 공개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모두 신기해하며 두 사람을 지켜봤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