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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실제로는 어땠나?…깐깐하고 예민한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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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채희지 기자) 조선의 21대 왕 영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SBS 드라마 ‘해치’가 방송되며 주연 정일우가 열연한 영인군에 대해 실제는 어땠는지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영조의 본명은 이금. 어머니가 무수리 출신으로 궁을 자주 나가다며 서민 생활을 즐겼다. 형 숙종이 왕위에 오르면서 후사가 없자 노론이 이금을 앞세워 세제가 된다.

그 후 숙종이 승하하자 왕위에 올라 우리가 알고 있는 21대 왕 영조가 된다. 영조는 어머니가 무수리 출신 이라는 약점을 갖고 있어 평소에도 깐깐하고 예민한 성격이였다고 한다.

식사도 다른 왕과 다르게 고기 없이 채소로 먹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52년간 왕위를 지키며 조선시대 임금 중 재위기간이 제일 길다.

그는 탕평책을 실시해 노론 소론의 경쟁을 완화했으며 민생에 대해 신경썼다고 알려져있다. 정치적으로는 완벽한 임금이였지만 가정사는 그렇지 못했다.

형 경종을 죽였다는 독살설에 휘말리며 왕좌를 지켰고 정비인 정성황우와 자식이 없었으며 후궁한테서 나온 아들 효장세자는 일찍 요절한다. 그 뒤로 영조 42세때 아들을 얻으니 이가 바로 사도세자이다.

기록에 보면 사도제사는 2살때부터 한문을 익힐 정도로 똑똑했지만 10살쯤 되었을때 그림, 무술 등 예체능에 관심이 보인다. 이에 영조는 이를 매우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그리고 세자의 나이가 더 먹을 수록 영조는 더 차갑게 변했다. 이에 세자는 큰 스트레스를 받으며 자랐고 둘의 갈등은 세자 15세. 대리 청정을 맡기며 크게 달했다.

(왼쪽)영조의 어진 / 연합뉴스
(왼쪽)영조의 어진 / 연합뉴스

또한 세자는 영조에게 아침 인사도 드리지 않는 지경까지 올랐다. 그리고 세자가 사람을 죽이고 다닌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그리고 영조 38년 나경언의 고변으로 세자의 비리를 들은 영조가 크게 노하며 세자를 뒤주에 가둬 굶겨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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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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